[우리말성경] - 시편(Psalms) 88 장 | 최종국 | 2024-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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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88장 [고라 자손의 시, 에스라 사람 헤만의 마스길, 지휘자를 위해 ‘마할랏르안놋’에 맞춰 쓴 노래] 1. 오 여호와여,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밤낮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습니다. 2. 내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고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3. 내 영혼이 고통으로 가득하며 내 목숨이 죽음에 가까이 다가가 있습니다. 4. 내가 저 아래 구덩이에 빠진 사람들처럼 여겨지고 힘없는 사람 같으며 5. 죽은 사람처럼 버려져 무덤 속에 누운 사람, 곧 주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주의 손에서 끊어져 버린 사람 같습니다. 6. 주께서 나를 가장 깊은 구덩이 속에, 어둠 속에, 깊은 곳에 두셨습니다. 7. 주의 진노가 무겁게 나를 짓누르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덮쳤습니다. (셀라) 8. 내 가장 친한 친구들도 나로부터 멀리 떼어 놓으셨고 그들이 나를 피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꼭꼭 갇혀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9. 내 눈이 근심과 걱정으로 신음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날마다 주를 부르고 내 손을 주께 뻗었습니다. 10. 죽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베푸시겠습니까? 죽은 사람들이 일어나 주를 찬양하겠습니까? (셀라) 11. 주의 사랑이 무덤에서 선포되겠습니까? 주의 의가 멸망 가운데 선포되겠습니까? 12. 주의 기적들이 어둠 속에서 알려지고 주의 의가 망각의 땅에서 알려지겠습니까? 13. 오 여호와여, 그러나 내가 주께 부르짖었으니 아침에 내 기도가 주 앞을 막아설 것입니다. 14. 여호와여, 왜 나를 던져 버리십니까? 왜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십니까? 15. 내가 어릴 적부터 계속 고통을 겪었고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었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공포를 느낄 때마다 미칠 것 같습니다. 16. 주의 진노가 나를 휩쓸어 가고 주의 공포가 나를 끊었습니다. 17. 그들이 날마다 나를 홍수처럼 둘러싸고 완전히 집어삼켰습니다. 18. 주께서 내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내게서 빼앗아 가시니 어둠만이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됐습니다. |
댓글 1
최종국 2024.12.15 06:03
기다리고 인내하여 의를 구할 때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이루어 가십니다. 의를 사랑하는 하나님 안에서 그 의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찬양할 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너무 커서 그 자비를 감소시키는 것보다는 바다의 물을 말리거나, 해의 빛을 빼앗거나, 우주를 좁게 만드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 찰스 스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