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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이사야(Isaiah) 제 3장 최종국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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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이사야 제 3 장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심판


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그들이 의지하는 지팡이와 막대기, 곧 그들이 의지하는 모든 빵과 모든 물을 치워 버리신다.

2.  영웅과 전사, 재판관과 예언자, 점쟁이와 장로,

3.  오십부장과 귀족, 모사, 솜씨 있는 장인과 주문을 외는 마법사를 치워버리신다.

4.  “내가 철부지들을 그들의 우두머리로 세우고 장난꾸러기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할 것이다.

5.  그래서 백성들이 서로서로 억압할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 동료에게 거칠게 대하고 젊은이는 노인에게 버릇없이 대하고 천박한 사람은 존경받는 사람에게 무례하게 대할 것이다.”

6.  어떤 사람은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 형제 하나를 붙들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네게는 겉옷이 있으니 우리의 우두머리가 돼다오. 이제 이 폐허 더미가 네 손안에 있어.”

7.  그러나 그는 바로 그날에 이렇게 소리 높여 말할 것이다. “나는 의사가 아니다! 내 집에는 빵도 없고 겉옷도 없다. 그러니 나를 이 백성의 우두머리로 세우지 마라.”

8.  그렇구나. 예루살렘이 휘청거리고 유다가 쓰러지는구나. 이것은 그들이 말과 행동으로 여호와께 반항하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눈길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9.  그들의 얼굴 표정이 스스로 대답해 주는구나. 그들은 소돔처럼 자기들의 죄를 숨기지도 않고 떠벌리고 다니는구나. 아! 그들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그들은 화를 입어도 마땅하다.

10.  의로운 사람에게 말하라. “그들이 행한 일의 열매를 그들이 먹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11.  아! 악한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그의 손으로 저지른 일이 그에게로 돌아가는 것은 마땅하다.

12.  어린아이들이 내 백성을 괴롭히고 여인들이 다스리는구나. 내 백성아, 그들이 너를 엉뚱한 길로 이끌고 네가 걷는 길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구나.

13.  여호와께서 변론하시려고 일어서신다. 그분이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일어서신다.

14.  여호와께서 그분의 백성의 장로들과 우두머리들을 상대로 재판을 시작하신다. “내 포도원을 불태운 사람들이 바로 너희들이다. 가난한 사람에게서 약탈한 것이 너희들의 집에 있다.

15.  너희들이 내 백성을 짓밟고 가난한 사람들의 얼굴을 갈아 버리다니 어떻게 그들에게 그럴 수 있느냐? 만군의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1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시온의 딸들이 얼마나 거만한지 목을 길게 뽑고 다니면서 눈으로 추파를 던지고 종종걸음으로 걸어 다니면서 발장신구를 차고 딸랑거리는구나.

1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시온의 딸들의 머리 위에 딱지가 생기게 하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발가벗겨 은밀한 곳을 드러내실 것이다.”

18.  그날에 주께서 장식품들을 벗겨 버리실 것이다. 발목 장식, 머리띠, 반달 장신구,

19.  귀걸이, 팔찌, 너울,

20.  머리 장식, 발목걸이, 허리띠, 향수병, 부적,

21.  반지, 코걸이,

22.  연회복, 겉옷, 목도리, 손지갑,

23.  손거울, 모시옷, 머릿수건, 면사포를 몽땅 벗겨버릴 것이다.

24.  그래서 향기 대신 썩은 냄새가 나고, 허리띠 대신 포승으로 묶이고, 곱게 다듬은 머리카락 대신 대머리가 되고, 우아한 옷 대신 삼베 자루를 걸치게 될 것이다.

25.  네 남자들은 칼에 쓰러지고 네 용사들은 전쟁으로 쓰러질 것이다.

26.  시온의 성문들은 슬퍼하고 통곡할 것이며 남김없이 파괴돼 땅으로 무너져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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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5.4.13 08:18

    "시온의 성문들은 슬퍼하고 통곡할 것이며 남김없이 파괴돼 땅으로 무너져 내릴 것이다."
    지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방심하지 말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 최종국 2025.4.13 05:52

    우리의 마음이 교만해지면 오로지 현실과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삶에서 내가 자랑하고 가치있게 여기는 것이 교만과 사치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마음을 주의해야 합니다. 외모보다 마음의 아름다움을 귀하게 여기는 균형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행적은 잊혀지지만 그 결과는 남는다." -- 오비디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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