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 이사야 (Isaiah) 제32장 | 최종국 | 2025-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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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이사야 제32장 의의 나라 1. 보라.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하고 귀족들이 공의로 다스릴 것이다. 2. 모든 통치자들이 바람을 피할 곳처럼, 폭풍을 피할 곳처럼, 광야의 시냇물처럼, 사막의 큰 바위 그늘처럼 될 것이다. 3. 그때 감찰하는 관리는 더 이상 눈을 닫지 않을 것이고 심리하는 관리는 귀를 기울여 들을 것이다. 4. 경솔한 사람의 마음은 올바른 분별력을 갖게 되고 어눌한 사람의 혀는 유창하고 또렷한 발음을 낼 것이다. 5. 사람들은 더 이상 멍청이들을 귀족이라고 부르지 않고 더 이상 깡패들을 고귀한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6. 멍청한 사람은 실없는 말을 하고 악한 일을 마음속으로 꾸며서 불경건한 일을 하고 여호와께 함부로 말하고 배고픈 사람을 그대로 내버려 두고 목마른 사람에게서 물을 빼앗아 버리는 사람이다. 7. 깡패는 나쁜 무기를 갖고 다니고 약한 사람들의 간청이 정당하지만 악한 계획을 꾸며 거짓말로 가난한 사람들을 파멸시키기를 서슴지 않는 사람이다. 8. 그러나 고결한 사람은 고결한 계획을 세우고 고결하게 살아간다. 예루살렘 여인들 9. 태평한 여인들아, 일어나서 내 말을 잘 들으라. 자신만만한 딸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10. 한 해가 조금 더 지나면 자신만만하던 사람들은 불안해할 것이다. 포도 수확을 하지 못하고 열매를 추수할 때가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1. 태평한 여인들아, 마음을 졸이라. 믿는 구석이 있다고 느끼는 딸들아, 벌벌 떨라. 옷을 벗어 벌거숭이가 되고 허리에 굵은 베를 두르라. 12. 저 좋은 밭과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두고 가슴을 치라. 13. 내 백성이 사는 땅에 가시와 찔레가 가득 자랄 테니 가슴을 치라. 큰 기쁨을 주는 모든 집과 유쾌한 성읍을 두고 가슴을 치라. 14. 요새는 버려지고 시끄러운 성은 적막해지고 성채와 망대가 영원히 폐허가 돼 나귀들이 즐겁게 뛰고 양 떼가 풀을 뜯을 곳이 될 테니 가슴을 치라. 15. 마침내 높은 곳에서 우리에게 영이 쏟아져 내리면 광야는 기름진 밭이 되고 기름진 밭은 숲이 될 것이다. 16. 그때 광야에 공의가 거하고 기름진 밭에 정의가 자리 잡을 것이다. 17. 정의는 평화를 열매 맺어서 영원히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 것이다. 18. 내 백성이 평화로운 거처, 안전한 거주지, 조용한 휴식처에서 살 것이다. 19. 비록 우박으로 숲이 쓰러지고 성읍이 완전히 무너져도 20. 복되다. 물이 있는 곳마다 씨를 뿌리고 소와 나귀들을 풀어 놓아 키우는 너희들아! |
댓글 1
최종국 2025.5.12 05:12
하나님은 심판과 징계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심판과 징계의 본질은 다시 세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황폐한 어려움과 고난이 있다면, 그것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줄로 믿습니다. 징계와 공의로서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내어 맡기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려면 주님을 성취의 근원으로, 우리 갈망에 대한 해답으로 삼아야 한다." - 스토미 오마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