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37장 [우리말성경] | 최종국 | 2025-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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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7장 [우리말성경] 37: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 왕이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해서 통치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땅을 다스리는 왕으로 그를 임명했다. 37:2 시드기야 왕과 그의 신하들과 이 땅의 백성이 예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여호와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37:3 그러나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인 제사장 스바냐를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보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우리를 위해 기도하여라.” 37:4 그때 예레미야가 아직 감옥에 갇히지 않았으므로 예레미야는 백성 가운데 출입하고 있었다. 37:5 바로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나왔다.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갈대아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으로부터 떠났다. 37:6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임해 말씀하셨습니다. 37:7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를 내게 보내 물어보도록 한 유다 왕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보라. 너희를 돕기 위해서 나온 바로의 군대가 자기 땅 이집트로 되돌아갈 것이다. 37:8 그러면 갈대아 사람들이 돌아와 이 성읍을 공격해서 취하고 불로 태울 것이다.’ 37:9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갈대아 사람들이 반드시 우리에게서 떠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너희 자신을 속이지 말라. 그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37:10 너희가 너희와 싸우고 있는 바벨론의 모든 군대를 물리쳐서 그들에게 부상자들만 남는다고 할지라도 그들이 자기의 막사에서 일어나 이 성읍을 불로 태울 것이다.” 37:11 바로의 군대로 인해 갈대아 사람들의 군대가 예루살렘에서 물러간 뒤에 37:12 예레미야는 베냐민 땅으로 가서 그곳 백성 가운데 자기 몫의 재산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났다. 37:13 그러나 그가 ‘베냐민 성문’에 이르렀을 때 그곳에서 하나냐의 손자 셀레먀의 아들 이리야라는 문지기 우두머리가 예언자 예레미야를 붙잡고 말했다. “너는 우리를 배반하고 갈대아 사람들에게 항복하려고 한다!” 37:14 예레미야가 말했다. “거짓말이다! 나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항복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리야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리야는 오히려 예레미야를 붙잡아 그를 관료들에게 데리고 갔다. 37:15 관료들은 예레미야에게 화가 나서 그를 때리고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다. 그때 그곳은 감옥으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37:16 예레미야가 토굴 속 감옥에 들어가 그곳에서 여러 날 머물렀다. 37:17 그때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갔다. 왕은 그에게 비밀리에 물었다. “혹시 여호와로부터 어떤 말씀이 있느냐?” 예레미야가 말했다.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가 말했다. “왕은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질 것입니다!” 37:18 그리고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에게 말했다. “제가 왕과 왕의 신하들과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지었기에 왕께서 저를 감옥에 가두셨습니까? 37:19 왕께 ‘바벨론 왕이 왕과 이 땅을 치러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언했던 왕의 예언자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37:20 내 주 왕이여, 그러니 이제 부디 들으시고 제 간청을 받아 주십시오. 저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제가 그곳에서 죽을까 두렵습니다.” 37:21 그러자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를 경호대 뜰에 있게 하고 성읍 안에 빵이 다 없어지기까지 빵 굽는 사람의 거리에서 날마다 빵 한 덩이씩 그에게 갖다 주라고 명령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경호대 뜰에 머물렀다. |
댓글 2
박창훈 2025.7.26 21:06
"관료들은 예레미야에게 화가 나서 그를 때리고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다. 그때 그곳은 감옥으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는 고난을 감수했습니다.
최종국 2025.7.22 05:09
다른 것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한다거나 올바로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 : 24) 신앙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계십니까? 다른 것은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참된 신앙의 소유자가 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연주를 하려면 먼저 악기의 음을 맞추어야 한다. 하루를 시작학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해야 한다. 하나님께 맞추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 허드슨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