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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4장 [우리말성경] 최종국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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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4장 [우리말성경]


4:1 어떻게 금이 빛을 잃고 어떻게 순금이 변해 버렸는가! 모든 길 어귀에 성소의 돌들이 흩어져 널려 있구나.


4:2 시온의 귀한 아들들이, 순금만큼 값진 그들이 어떻게 토기장이가 손으로 만든 흙 항아리로밖에 여겨지지 않는지!


4:3 자칼들도 젖을 꺼내 그들의 새끼들을 젖 먹이는데 광야에 있는 타조들처럼 딸 내 백성은 잔인해졌다.


4:4 젖먹이들의 혀가 목마름으로 입천장에 달라붙고 아이들이 빵을 달라고 하지만 그들에게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4:5 한때 진수성찬을 먹던 사람들이 길거리에 내버려졌고 자주색 옷을 입고 자란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안고 있다.


4:6 딸 내 백성의 죄로 인한 처벌은 소돔의 것보다 크구나. 도움의 손길 없이 소돔은 한순간에 무너졌다.


4:7 귀족들은 눈보다 깨끗했고 우유보다 희었다. 그들은 몸이 루비보다 붉고 그들의 생김새는 사파이어 같았다.


4:8 그러나 이제 그들은 숯보다 검고 거리에서 그들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 그들의 살갗이 뼈에 달라붙어서 막대기처럼 말라 버렸다.


4:9 칼에 맞아 죽은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은 사람들보다 낫다. 들판에 생산물이 없어서 굶주림으로 그들이 수척해진다.


4:10 인정 많은 여자들도 자기 손으로 자기 자식들을 요리했다. 딸 내 백성이 멸망할 때 자식들이 그들에게 양식이 됐다.


4:11 여호와께서 화를 내시고 그분의 맹렬한 분노를 쏟아 내셨다. 그분이 시온에 불을 붙이시자 그 불이 시온의 기초를 삼켜 버렸다.


4:12 적들과 대적들이 예루살렘의 성문들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그 땅의 왕들도, 세상의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다.


4:13 이것은 그의 예언자들의 죄와 그의 제사장들의 죄악 때문이었다. 그들이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4:14 이제 그들이 눈먼 사람들처럼 거리에서 더듬으며 나아간다. 그들이 이렇게 피로 더럽혀졌으니 아무도 그들의 옷을 만지려 하지 않는다.


4:15 “저리 가라! 부정하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소리친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그들이 도망가서 방황할 때 민족들 가운데서 사람들이 말한다. “그들은 여기서 더 이상 살 수 없다.”


4:16 여호와 그분이 그들을 흩어 버리셨다. 그분이 더 이상 그들을 지켜보지 않으신다.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않고 장로들을 대접하지 않는다.


4:17 그러나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기다리다가 우리 눈이 약해졌다. 우리를 구원할 수 없는 민족을 우리가 바라고 기다렸다.


4:18 그들이 우리 발자취를 따라오니 우리가 길거리에서 걸어 다닐 수 없었다. 우리의 끝이 가까이 왔고 우리 날들이 다 됐다. 우리의 끝이 왔다.


4:19 우리를 쫓던 사람들은 하늘의 독수리보다 재빨랐다. 그들이 우리를 쫓아 산을 넘고 광야에서 매복하고 우리를 기다렸다.


4:20 우리의 코의 호흡이 되시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받은 이가 그들의 함정에 잡혔다. 우리가 그를 두고 말했다. “그의 그늘 아래서 우리가 민족들 가운데 살겠다.”


4:21 딸 에돔이여, 우스 땅에 살고 있는 이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그 잔이 또한 네게로 넘어갈 것이니 네가 취하고 벌거벗게 될 것이다.


4:22 딸 시온이여, 네 죄악에 대한 벌이 끝날 것이니 주께서 더 이상 너를 포로가 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딸 에돔이여, 주께서 네 죄악을 처벌하시고 네 죄악을 드러내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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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5.8.16 20:47

    "딸 시온이여, 네 죄악에 대한 벌이 끝날 것이니 주께서 더 이상 너를 포로가 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절망스런 징계의 한 가운데서, 회복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 최종국 2025.8.10 06:15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돈을 의지하고, 권력을 의지하고, 명예를 의지하면 돼'와 같은 유혹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의 힘이고 무엇이 우리의 능력이 되는지를 바르게 깨달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붙들린 바 된 성숙한 인생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일관된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다." - 보넷 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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