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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7장 [우리말성경] 최종국 202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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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7장 [우리말성경]


7:1 내가 얼마나 비참한지! 나는 여름 과일을 다 따 간 뒤와 같고 포도를 다 거두고 난 뒤와 같구나. 먹을 만한 포도 한 송이 없고 먹고 싶은 무화과 첫 열매도 없구나.


7:2 경건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라졌고 의인이라고는 한 사람도 남지 않았구나. 그들은 모두 피를 보려고 숨어서 기다리고 있고 각자 자기 형제를 그물로 잡는구나.


7:3 두 손은 악을 행하는 데 뛰어나고 관리와 재판관은 뇌물을 요구하며 권력자들은 자기의 욕망이 내키는 대로 지시하고 그것을 위해 함께 일을 꾸미는구나.


7:4 그 가운데 낫다 싶은 사람들도 가시덤불 같고 그 가운데 의로운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가시 울타리 같구나. 네 파수꾼들의 날이 이르렀고 네 징벌의 날이 이르렀구나.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졌구나.


7:5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신뢰하지 마라. 네 품에 누운 여자에게도 입을 조심하여라.


7:6 아들이 아버지를 무시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들고 일어날 것이니 자기 집안사람들이 자기 원수가 될 것이다.


7:7 그러나 나는 여호와를 바라보고 내 구원이신 하나님을 기다릴 것이다. 내 하나님께서 내 말을 들어주실 것이다.


7:8 내 원수여, 나를 보고 즐거워하지 마라. 나는 쓰러져도 일어나며 어둠 속에 앉았다 해도 여호와께서 내 빛이 돼 주신다.


7:9 내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으니 그분께서 내 사정을 변호하셔서 내게 공의를 베푸시기까지는 그분의 진노를 감당할 것이다. 그분께서는 빛으로 이끄시고 내가 그분의 의를 볼 것이다.


7:10 그렇게 되면 내 원수가 그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니 그는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라고 했던 사람이다.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볼 것이니 이제 그가 거리의 흙처럼 짓밟히게 될 것이다.


7:11 네 성벽을 건축할 날, 곧 그날에 네 영역이 넓어질 것이다.


7:12 그날에 앗시리아로부터 이집트의 성들까지 그리고 이집트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 바다로부터 저 바다까지, 이 산으로부터 저 산까지 사람들이 네게 나아올 것이다.


7:13 그 땅이 거기 사는 사람들 때문에, 곧 그들의 행위의 열매 때문에 황폐하게 될 것이다.


7:14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을 돌보소서. 기름진 풀밭 가운데 있는 숲에서 홀로 살고 있는 주의 소유인 양 떼를 보살피소서. 오래전에 그랬던 것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꼴을 먹게 하소서.


7:15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오던 그때처럼 내가 그들에게 내 기적들을 보일 것이다.”


7:16 나라들이 그 기적들을 보고 자신들의 힘에 대해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그들이 손으로 자기 입을 막으며 그 귀는 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


7:17 그들은 뱀과 땅에서 기는 벌레처럼 흙을 핥고 그들이 요새에서 나와서 떨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그를 무서워하게 될 것이다.


7:18 주와 같은 하나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는 주의 소유, 주의 백성 가운데 남은 사람들의 허물을 너그럽게 대하시며 죄악을 용서하십니다. 오래토록 진노하지 않으시니 이는 긍휼 베풀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7: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악을 밟아서 우리의 모든 죄를 바다 속 깊은 곳에 던져 주소서.


7:20 오래전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셨듯이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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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창훈 2025.11.22 22:27

    "주와 같은 하나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는 주의 소유, 주의 백성 가운데 남은 사람들의 허물을 너그럽게 대하시며 죄악을 용서하십니다. 오래토록 진노하지 않으시니 이는 긍휼 베풀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짧고, 그 사랑은 영원하십니다.

  • 최종국 2025.11.22 07:04

    이스라엘의 부패한 모습을 보면 지금 우리 시대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권세자들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게에만 힘쓰는 모습이 지금과 아주 비슷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각종 사건이 일어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세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이 혼란 가운데서 우리는 입의 문을 지켜 최대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삶의 길을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은 최고의 것을 소망한다. 그러나 주님은 최고의 소망을 주신다." - 존 웨슬리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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