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사랑의 마스크 나눔으로 부천 실로암교회를 통해서 미얀마 이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실로암교회 쉼터에도 미얀마에서 오신 분들이 살고 계시고, 교회 주변에도 거주하는 가정들이 있는데 미얀마 집사님이 잘 나눠서 쓰시겠다고 합니다.

교우 여러분들이 모아 주신 마스크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어떤 분은 한 개, 두 개 모아둔 공적 마스크를 나눠주면서 적어서 미안하다고도 하시고, 어떤 분은 따로 구입해서 주기도 하시고, 어떤 분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나눠주기도 하시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서 지인들이 마스크를 기부하게도 하셔서 마스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안정이 되어서 마스크를 안써도 될 때까지 계속 이 마스크 나눔을 할 예정입니다. 몇 주에 한번 정도 모아서 미얀마 공동체에 전해드릴 예정인데, 사용하시는 마스크를 조금씩 아껴서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