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대 빅퍼즐아카데미에서 예배드리는 길섶교회(http://roadsidechurch.kr/)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참석자는 박종연, 노지영, 김태완, 오세백, 배상필입니다.

길섶교회를 간단히 소개하면 김동환 목사님(믿는 생각 유튜브 채널 운영)이 5년 전에 개척을 했고,

주로 20~40대의 젊은 교인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보통 오프라인으로 5명 내외, 온라인으로 10명 내외가 주일예배에 참여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 저녁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운영 방향이나 김 목사님의 생각이 뉴스앤조이에 연재가 되었습니다.(조만간 책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5028 

예배 순서는 홈페이지에 공유를 하고 있고,

http://roadsidechurch.kr/%EC%98%88%EB%B0%B0-%EC%88%9C%EC%84%9C/ 

​1시간 정도 예배 후에 1시간 반 정도 설교 내용이나 일상의 삶에 대한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예배 때 불을 끄고, 간접 조명만 켜고 예배를 드려서 초대교회에 로마의 박해를 피해

숨어서 예배드린 카타콤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예배 때 삶을 돌아보는 2분 간의 침묵기도,

이웃을 위한 2분 간의 침묵기도도 좋았고,

기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소리도 마음을 울리는 소리였습니다.

나눔 시간에 청년들에게 청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교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한번 물어봤습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 지금 시대 청년들의 필요(정서적인 필요 등)를 채워줄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 

- 세상과 다른 선함, 질서, 가치 등을 추구하는 매력적인 공동체가 되어야 함. 

- 공동체의 가치를 sns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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