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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대림절 묵상14 / 음악 묵상 | 김태완 | 2020-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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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토), 동정녀에게 수태를 알리던 그 인사 구노, <아베 마리아> 천사 가브리엘이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아베 마리아(Ave Maria), 네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아들을 잉태할 것이다’(눅 1:28) 마리아는 남자를 전혀 알지 못했지만 성령이 자신에게 임하신 줄 알고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하면서 순종했습니다. 라틴어 ‘아베 마리아’는 우리말로 ‘안녕 마리아’ 정도가 됩니다. 위의 성경 구절은 음악가들에게 신성한 영감을 주어 여러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작품이 유명합니다. 파리음악원 출신의 독실한 신앙인었던 구노는 당시 유럽 음악가들의 꿈의 등용문인 로마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비로 로마에서 유학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의 예술적인 분위기, 특히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화와 벽화 등은 그에게 신앙의 경검함을 더해주었을 뿐 아니라 음악의 깊이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 세계 내면에는 화려한 낭만성과 종교의 영적 탐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대림절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Ave 아무개야’라고 우리 이름을 부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성령을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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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창훈 2020.12.12 11:33
아멘!
배상필 2020.12.12 10:51
아베 상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