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림절 묵상19 <구원하는 주 예수를 기다립시다> | 황지혜 | 2024-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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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9. (목) 대림절 제19일 |본문: 빌립보서 3장 20-21절 20.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한종섭 할머니는 2023년 6월 9일 90 평생 모은 재산 10억 65만원을 의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대의료원에 기부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소재 주택도 사후 의료원에 기부하기로 약정했습니다. 할머니는 "죽을 때 돈을 가져갈 것도 아니지 않느냐?"며 "기부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이 훨씬 의미 있고, 일평생 일궈온 노력의 결과를 뜻깊은 곳에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할머니의 이름을 따서 '한종섭 정원'을 옥상에 설치했다고 합니다. 성도들은 성도로서의 자기 정체성이 분명해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20절)고 합니다. 당시 로마의 통치 아래에 있던 상황에서 '시민권', 특별히 로마의 시민권은 매우 가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감옥에 갇혀있던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향해 '우린 하늘의 시민권자'라고 한 것은 매우 도전적인 관점입니다. 나아가 하늘로부터 구원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낮은 몸을 주님과 같은 영광의 형체로 변화시켜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21절). 따라서 성도들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고, 그 시민권자로 산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특권과 함께 사명이 부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썩어 없어질 이 땅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실 복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낮고 낮은 몸으로 오셨으나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주의 통치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출처: 2024년 한국성결교회 대림절묵상 곧 오소서 임마누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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