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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사무엘상(1Samuel) 제11장 이경숙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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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사울이 야베스 성을 구해 냄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 야베스 길르앗에 진을 쳤습니다. 그러자 모든 야베스 사람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그러면 당신을 섬기겠습니다.“
2.  그러나 암몬 사람 나하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너희 모두의 오른쪽 눈을 빼내 온 이스라엘을 수치스럽게 한다는 조건이면 너희와 조약을 맺겠다.”
3.  그러자 야베스의 장로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 전 지역에 사자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7일 동안 여유를 주시오. 만약 아무도 우리를 구하러 오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항복하겠소.”
4.  사울이 살고 있는 기브아에 사자들이 도착해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자 그들은 모두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5.  바로 그때 들에서 소들을 몰고 돌아오던 사울이 그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백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왜들 저렇게 큰 소리로 울고 있습니까?” 그러자 백성들은 야베스 사람들이 말한 것을 사울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6.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7.  사울은 한 쌍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 “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을 소집하고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사람의 수는 30만 명이며 유다 사람은 3만 명이었습니다.
9.  그들이 야베스에서 온 사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야베스 길르앗 사람들에게 ‘내일 해가 한창 뜨거울 때 너희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하고 말하라.” 그들이 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자 그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10.  그래서 야베스 사람들은 암몬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 우리가 당신들에게 항복할 것이니 그때는 당신들 하고 싶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오.”
11.  다음날 새벽 사울은 백성들을 세 분대로 나눠 암몬 사람들의 진영으로 쳐들어가 해가 가장 뜨거워질 때까지 그들을 쳐서 죽였습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그들 가운데 두 사람조차 함께 남은 일이 없었습니다.

사울을 왕으로 인정함

12.  그때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말했습니다. “‘사울이 우리를 다스릴 수 있겠느냐?’하고 물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들을 데려와 주십시오. 우리가 죽이겠습니다.”
13.  그러나 사울이 말했습니다. “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이오.”
14.  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자, 길갈로 가서 거기서 새롭게 왕국을 선포합시다.”
15.  그리하여 모든 백성들은 길갈로 가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인정했습니다. 거기서 그들은 여호와께 화목제를 드렸고 사울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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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강성희 2019.10.21 19:40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 배상필 2019.10.21 17:20


    6. 그 말을 듣는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임했고 이에 사울은 크게 분노하게 됐습니다.
    7. 사울은 한 쌍의 황소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고 그 조각을 사자들에게 주어 이스라엘 전역에 보내며 선포했습니다. “누구든 사울과 사무엘을 따라나서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소들도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러자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 한마음으로 나아왔습니다.

    암몬 사람이 야베스 사람과 온 이스라엘에 모욕을 주었다는 사실을 접한 사울은 크게 분노를 합니다. 사울은 어쩌면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모욕을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모욕을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울의 분노는 성전에서 가난한 자를 착취하는 장사치들의 상을 뒤엎으셨던 예수님의 분노를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예수님이 자신과 동일시하셨던 사회의 약자들을 박해하는 것에 대해서 거룩한 분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의 이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서,
    약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때로는 분노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 최종국 2019.10.21 08:31

    거룩한 분노는 사람의 기질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어떠한 일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 그 분노가 인간적인 기질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영에 의한 것인지 잘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 박경옥 2019.10.21 06:15

     “오늘은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없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날이기 때문이오.” // 하나님의 구원을 자신의 영예를 회복하는 것으로 축소시키지 않은 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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