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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사무엘상(1Samuel) 제13장 이경숙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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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사무엘이 사울을 책망함

1.  사울이 왕이 됐을 때 그의 나이는 40세였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2년이 됐을 때
2.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3,000명의 남자를 뽑아서 2,000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1,000명은 베냐민 땅 기브아에서 요나단과 함께 있게 하고 나머지 백성들은 자기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진영을 공격하자 블레셋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때 사울이 온 나라에 나팔을 불고 말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아, 들으라.”
4.  온 이스라엘은 사울이 블레셋 진영을 공격해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증오의 대상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길갈에 모여 사울을 따라나섰습니다.
5.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싸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전차가 3만 대 기마병이 6,000명 그리고 군사는 해변의 모래알같이 셀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벧아웬 동쪽 믹마스로 올라가 진을 쳤습니다.
6.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위급하게 된 것을 깨닫고 동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구덩이와 웅덩이에 숨어 버렸습니다.
7.  몇몇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 강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까지 가기도 했습니다. 사울은 길갈에 남아 있었고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대는 두려움으로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해 준 대로 7일 동안 기다렸지만 사무엘은 길갈로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9.  그래서 사울은 “내게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갖고 오라” 하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번제를 드렸습니다.
10.  사울이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마자 사무엘이 도착했습니다. 사울이 나아가 사무엘을 맞이하며 인사하자
11.  사무엘이 물었습니다.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이오?” 사울이 대답했습니다. “백성들이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당신은 정한 시간에 오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로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12.  그때 ‘이제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에 내려올 텐데 아직 여호와의 은혜도 구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다급해져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13.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14.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오. 당신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 그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우셨소.”
15.  그러고 나서 사무엘은 길갈을 떠나 베냐민 땅의 기브아로 올라갔습니다. 사울이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의 수를 세어 보니 600명 정도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무기 없이 전쟁에 나감

16.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있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믹마스에 진을 치고 있는 동안 베냐민 땅의 기브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17.  그때 블레셋 진영에서 세 무리의 특공대가 올라왔습니다. 한 무리는 오브라 길로 해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  한 무리는 벧호론 길로 향했고 다른 한 무리는 광야와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경계선 쪽으로 떠났습니다.
19.  그 당시 이스라엘 땅에서는 대장장이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이 칼이나 창을 만드는 것을 블레셋 사람들이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쟁기의 날이나 곡괭이나 도끼나 낫의 날을 세우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습니다.
21.  쟁기의 날이나 곡괭이의 날을 세우는 데 드는 돈은 3분의 2세겔이었고 괭이나 도끼의 날을 세우거나 쇠 채찍 끝을 가는 데 드는 돈은 3분의 1세겔이었습니다.
22.  그러므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울과 요나단에게는 손에 칼이나 창이 있는 병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직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만이 칼과 창을 갖고 있었습니다.
23.  그때 블레셋 부대 하나가 믹마스 어귀로 나왔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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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박경옥 2019.10.25 06:10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오. 당신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 그 백성들의 지도자로 세우셨소 // 마음에 맞는 사람

  • 강성희 2019.10.25 01:18

    그래서 마음이 다급해져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 배상필 2019.10.23 17:59


    12. 그때 ‘이제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에 내려올 텐데 아직 여호와의 은혜도 구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다급해져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습니다.”
    13.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사무엘이 감당해야할 제사의 역할을 본인이 직접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되고, 그로 인해서 왕위에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됩니다.

    사울에게는 전쟁을 앞두고 제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겠다는 순수한 마음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마음이 다급해져서'라는 표현을 보면 전쟁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이 었었던 것 같고,
    그래서 무리한 방법이라도 써가면서 제사를 드려야 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했다면 이런 잘못을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삶의 주인이라는 확신 가운데 있다면 ,
    그로 인해 참 평안을 누리고 있다면,
    전쟁 같은 삶 가운데에서도 "마음이 다급해지지"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의뢰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 이승예 2019.10.23 09:11

    9. 그래서 사울은 “내게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갖고 오라” 하고 명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번제를 드렸습니다.// 내 위치 내가 해야할것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

  • 최종국 2019.10.23 08:34

    생사가 달린 문제 앞에 선 사울은 전쟁에 앞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고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순서였지만, 사울은 큰 실패를 맛보고 나서야 하나님을 찾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울처럼 큰 실패 후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어디서나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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