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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17장 최종국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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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장

 

[다윗의 기도]

 

1.  오 여호와여, 내 의로움을 들으소서. 내 울부짖음을 돌아보소서. 내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거짓 없는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주는 언제나 공정하신 분입니다. 주의 눈으로 결백하게 살펴봐 주십시오.

3.  주께서 내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밤에도 나를 살피셨습니다. 나를 시험해 보신다 해도 아무것도 찾지 못하실 것입니다. 나는 내 입술로 죄짓지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4.  다른 사람들이 어떠하든 나는 주의 입술의 말씀으로 멸망하는 사람들의 길에서 나 자신을 지켰습니다.

5.  내가 주의 길을 가도록 붙잡아 주셔서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소서.

6.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응답하실 줄 알고 내가 주를 부릅니다. 내게 귀를 기울이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를 신뢰하는 사람들을 그 적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소서.

8.  나를 주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숨기셔서

9.  나를 공격하는 악인들에게서, 나를 둘러싸고 죽이려는 내 적들에게서 지켜 주소서.

10.  그들은 자기 뱃속만을 기름으로 채우고 입으로 거만하게 말합니다.

11.  그들이 나를 쫓아와서 나를 에워싸고 땅에 메어치려고 노려보고 있습니다.

12.  마치 먹이에 굶주린 사자 같기도 하고 웅크린 채 숨어 있는 젊은 사자 같기도 합니다.

13.  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그들을 끌어내리고 던져 버리소서. 주의 칼로 악인들에게서 나를 건져 내소서.

14.  오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이런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자기들의 몫을 다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의 재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그 자식들도 풍족히 먹이고 남은 재산을 자식들에게 남겨 주었습니다.

15.  나는 떳떳하게 주의 얼굴을 볼 것입니다. 내가 일어날 때 주를 닮아 가는 것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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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박창훈 2020.6.28 08:21

    "나를 주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숨기셔서 나를 공격하는 악인들에게서, 나를 둘러싸고 죽이려는 내 적들에게서 지켜 주소서."
    주 날개 그늘 아래, 생각만해도 행복해지는 장소입니다.

  • 배상필 2020.6.25 18:32


    6.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응답하실 줄 알고 내가 주를 부릅니다. 내게 귀를 기울이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를 신뢰하는 사람들을 그 적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보여 주소서.
    13. 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그들을 끌어내리고 던져 버리소서. 주의 칼로 악인들에게서 나를 건져 내소서.

    죄없는 사람이 악인의 공격에 대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탄원시입니다.

    6,7절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모습을 보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보이고
    주를 신뢰하는 사람을 적들에게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적들의 임박한 위협에 대해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그 믿음이 약해지기에 더 절실하게 하나님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흔들리면서도 그 분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신앙인의 삶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친밀하게 느낄 수도 있고,
    가끔은 하나님이 멀게 여겨질 수 도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 아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
    우리의 인생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 박경옥 2020.6.25 06:44

    내가 주의 길을 가도록 붙잡아 주셔서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소서.

  • 최종국 2020.6.24 21:20

    하나님을 등지고서는 결단코 평화를 되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아무리 발전되고 풍요해졌다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없으면 참된 평화를 소유할 수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른 관계로 회복시키는 신앙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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