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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44장 최종국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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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장

 

[고라 자손의 마스길, 지휘자를 위한 노래]

 

1.  오 하나님이여, 우리가 두 귀로 들었습니다.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의 시대에 주께서 하신 일들을 그들이 우리에게 들려주었습니다.

2.  주께서 주의 손으로 이방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 땅에 우리 조상들을 심어 놓으셨으며 주께서 그 민족들을 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3.  그들이 자기 칼로 그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팔로 구원한 것도 아닙니다. 오직 주의 오른손, 주의 팔, 주의 얼굴빛으로 하신 것입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은총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4.  오 하나님이여, 주는 내 왕이십니다. 야곱을 위해 승리를 명령하소서.

5.  주를 통해 우리가 우리 적들을 물리칠 것이며 주의 이름을 통해 우리에게 맞서 일어나는 사람들을 짓밟을 것입니다.

6.  나는 내 활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내 칼도 내게 승리를 안겨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적들에게서 구원하셨고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8.  그러므로 우리가 하루 종일 하나님만 자랑합니다. 우리가 주의 이름을 영원히 찬양합니다. (셀라)

9.  그런데 이제 와서 주께서 우리를 외면하시고 수치를 주십니까? 더 이상 우리 군대와 함께하지 않으십니까?

10.  주께서 우리를 적 앞에서 물러나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멋대로 약탈해 갑니다.

11.  주께서 우리를 양처럼 잡아먹히게 내어 주셨고 이방 민족들 가운데로 흩어 버리셨습니다.

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에 넘기시니 주께는 돈벌이도 되지 않습니다!

13.  주께서 우리를 이웃의 비난거리가 되게 하시고 주변 사람들의 조롱거리와 웃음거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14.  주께서 우리를 이방 민족들 가운데 본보기가 되게 하시니 저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고개를 젓습니다.

15.  내가 하루 종일 혼란스럽고 내 얼굴이 수치로 뒤덮였으니

16.  이는 나를 비난하고 헐뜯는 사람들의 빈정거림 때문이며 적들과 보복하려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했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않고 주의 언약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18.  우리 마음이 돌아서지 않았으며 우리 발걸음도 주의 길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19.  그러나 주께서는 자칼의 처소에서 우리를 쳐부수셨고 죽음의 그림자로 우리를 덮으셨습니다.

20.  우리가 혹시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었더라면 혹은 이방 신들에게 손을 뻗었더라면

21.  하나님께서 설마 모르셨겠습니까? 주께서는 마음의 비밀도 다 아시지 않습니까?

22.  그러나 우리가 주를 위해 하루 종일 죽임을 당하니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 같은 신세입니다.

23.  오 여호와여, 깨어나소서. 왜 주무시고 계십니까? 일어나 우리를 영영 외면하지 마소서.

24.  왜 그렇게 주의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처참함과 억압당하는 것을 잊고 계십니까?

25.  우리 영혼이 흙먼지에 처박혔고 뱃가죽이 땅에 붙었습니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와주소서. 주의 변함없는 사랑 때문에라도 우리를 구원하소서.

[출처: GOODTV 성경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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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박창훈 2020.7.24 15:39

    "그들이 자기 칼로 그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팔로 구원한 것도 아닙니다. 오직 주의 오른손, 주의 팔, 주의 얼굴빛으로 하신 것입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은총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지나온 길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기 원합니다.

  • 배상필 2020.7.22 18:19


    9. 그런데 이제 와서 주께서 우리를 외면하시고 수치를 주십니까? 더 이상 우리 군대와 함께하지 않으십니까?
    10. 주께서 우리를 적 앞에서 물러나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멋대로 약탈해 갑니다.
    25. 우리 영혼이 흙먼지에 처박혔고 뱃가죽이 땅에 붙었습니다.
    25 For our neck is bowed down to the dust,
    our belly cleaves to the ground. [ABC]

    이 시는 개인적인 차원의 시라기 보다는 국가적인 차원의 애가라고 합니다.

    아마도 이방 민족과의 전쟁에서 패배하는 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절의 턱과 배가 땅에 닿았다는 것은 굴복의 자세라고 합니다.
    실제로 기원전 14세기 이집트의 벽화를 보면 가나안에서 온 종들이
    땅에 턱과 배를 대고 있는 그림(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Submission_of_West_Asiatics_on_the_tomb_of_Horemheb_circa_1300_BCE.jpg)이 있습니다.

    요즘은 국가의 적이 어쩌면 내부에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 모두가 기본적인 생존의 권리를 보장받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텐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간구합니다.

  • 박경옥 2020.7.22 06:50

    그들이 자기 칼로 그 땅을 차지한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팔로 구원한 것도 아닙니다. 오직 주의 오른손, 주의 팔, 주의 얼굴빛으로 하신 것입니다. 주께서 그들에게 은총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 이것이 오늘을 살게합니다.

  • 최종국 2020.7.21 22:00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시란 것을 알고 날마다 하나님과 가까이 거하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외칠 수 없습니다. 사단은 우리가 고통 앞에서 죄절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지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확실한 사람은 그 속임수에 빠지지 않습니다. 더 당당하게 하나님을 부릅니다. 빨리 오셔서 나를 도우시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갑지기 이렇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점검하고 늘 그 사랑을 확인하는 사람이 고난 앞에서 이렇게 담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기도와 말씀과 예배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여 어떤 일을 만나도 담대하게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라고 하나님을 부르며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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