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61장 | 최종국 | 2020-0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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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장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현악곡]
1. 오 하나님이여, 내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2. 내가 낙심할 때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을 것입니다. 나보다 높이 있는 바위로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내 피난처이시며 적들로부터 지켜 주는 든든한 망대십니다. 4. 내가 주의 장막에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내가 주의 날개 밑으로 피하겠습니다. (셀라) 5.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 서원을 들으셨고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유산을 내게 주셨습니다. 6. 주께서 왕의 수명을 연장해 주셔서 그 나날이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되게 하소서. 7. 그가 하나님 앞에 영원히 있을 것이니 주의 인자하심과 진리를 세워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러면 내가 영원히 주의 이름을 찬송하며 날마다 내 서원을 이루겠습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댓글 3
박창훈 2020.8.10 11:46
"그가 하나님 앞에 영원히 있을 것이니 주의 인자하심과 진리를 세워 그를 보호하소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음을 잊지 않고, 오늘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맡기에 하소서. 진리로 인도하실 것을 알기에...
배상필 2020.8.8 13:00
6. 주께서 왕의 수명을 연장해 주셔서 그 나날이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되게 하소서.
이 시는 아마도 왕이 자신의 죽음에서 생명을 구해달라고 하는 기도라고 봅니다.
고대 문서에는 1인칭으로 서술을 하다가, 3인칭으로 바뀌어서
자신의 얘기를 제 3자의 이야기를 하듯이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왕의 기도라고 본다면,
죽음 앞에 왕의 기도나 평민의 기도나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시작과 끝을 공평하게 만드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삶의 과정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 많은 부분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인생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 같습니다.
최종국 2020.8.7 20:16
하나님과 한 약속, 이것 역시 지키려고 하다 보면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약속은 지키면 지킬수록 실제로는 더 큰 이득이 오게 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이상으로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