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기도나눔

  • 홈 >
  • 교육/훈련 >
  • 성경공부/기도나눔
성경공부/기도나눔
[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102장 최종국 2020-09-17
  • 추천 0
  • 댓글 3
  • 조회 334

http://unduk.or.kr/bbs/bbsView/19/5796170

 제102장


[연약한 사람이 낙심해 여호와 앞에서 하소연하는 기도]


1.  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내 울부짖는 소리가 주께 미치게 하소서.

2.  내가 괴로워할 때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소서. 내가 부르면 바로 응답하소서.

3.  내 하루하루가 연기처럼 사라지고 내 뼈들이 난로처럼 타오릅니다.

4.  내 마음이 풀처럼 짓밟히고 말라 버려 먹는 것조차 잊었습니다.

5.  내가 큰 소리로 탄식하니 피골이 상접했습니다.

6.  내가 광야의 펠리컨 같고 사막의 올빼미 같습니다.

7.  내가 누워도 잠을 못 이루니 지붕 위에 혼자 있는 한 마리 새 같습니다.

8.  내 적들이 하루 종일 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미치도록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맹세코 나를 반대하겠다고 합니다.

9.  내가 재를 빵처럼 먹고 눈물을 물처럼 마십니다.

10.  이것은 주의 크나큰 진노 때문입니다. 주께서 나를 들어 팽개치셨습니다.

11.  내 하루하루가 길게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으니 내가 풀처럼 시들어 갑니다.

12.  오 여호와여, 그러나 주께서는 왕좌에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주의 명성이 온 세대에 걸쳐 전해질 것입니다.

13.  주께서 일어나 시온을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이제 시온에게 은총을 베푸실 때가, 그 정해진 때가 왔습니다.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을 보고 즐거워하며 그 먼지들까지 좋아할 것입니다.

15.  이방 민족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고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할 것입니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을 다시 세우시고 영광스럽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17.  그분은 빈곤한 사람들의 기도를 고려하시고 그들의 간청을 무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18.  이제 올 세대를 위해 기록할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백성들이 여호와를 찬양할 것입니다.

19.  “그분이 높은 성소에서 내려다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지켜보셨다.

20.  갇힌 사람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죽을 지경에 놓인 사람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다.”

21.  이로써 여호와의 이름이 시온에 선포되고 그분에 대한 찬양이 예루살렘에 울려 퍼질 것입니다.

22.  그때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23.  그분은 내가 아직 한창때인데도 내 힘을 꺾으셨고 내 삶을 단축시키셨습니다.

24.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아직 한창때니 나를 데려가지 마소서. 주의 날은 모든 세대까지 계속되지 않습니까!

25.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입니다.

26.  그것들은 다 없어지겠지만 주는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아 해질 것입니다. 주께서 옷 갈아입듯 바꾸신다면 그것들은 없어지겠지만

27.  주께서는 여전히 똑같으시고 주의 날들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28.  주의 종의 자녀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그들의 후손이 주 앞에 설 것입니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추천

댓글 3

  • 배상필 2020.9.18 23:19


    24. 그래서 내가 말했습니다. “오 내 하나님이여, 내가 아직 한창때니 나를 데려가지 마소서. 주의 날은 모든 세대까지 계속되지 않습니까!
    25.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입니다.
    26. 그것들은 다 없어지겠지만 주는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아 해질 것입니다. 주께서 옷 갈아입듯 바꾸신다면 그것들은 없어지겠지만

    이 시는 왕의 시라고 생각됩니다.
    질병의 고통을 기술하고, 이어서 예루살렘의 파괴와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에 대해서도 언급을 합니다.

    땅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곧 없어지겠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불확실성, 유한성 너머에 있는 영원을 감지하고,
    그 소망 가운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장 큰 기쁨은
    하나님을 더 가까이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박창훈 2020.9.18 12:28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작품입니다. 그것들은 다 없어지겠지만 주는 계실 것입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아 해질 것입니다. 주께서 옷 갈아입듯 바꾸신다면 그것들은 없어지겠지만 주께서는 여전히 똑같으시고 주의 날들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주의 종의 자녀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그들의 후손이 주 앞에 설 것입니다.”
    세상을 지으시고 운영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할 우리의 믿음의 후손들이 계속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 최종국 2020.9.17 20:08

    힘들고 지칠 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생각하며 골방으로 들어가십니까? 가장 소극적인 방법처럼 보이는 골방 기도가 가장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우리의 모든 고민과 고통의 문제를 하나님은 가장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으므로 어느 누구보다 잘 아시고 잘 도와 주실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 골방에 들어가는 것은 매일 매일의 훈련이 밑받침되어야 합니다. 생각하는 것이 행동으로 가장 잘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103장 [3] 최종국 2020.09.18 0 351
다음글 [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101장 [3] 최종국 2020.09.16 0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