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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시편(Psalms)제106장 최종국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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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장


1.  여호와를 찬양하십시오. 여호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그분은 선하시고 그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2.  누가 과연 여호와의 놀라운 행적을 입에 담을 수 있으며 누가 그분의 모든 공적을 나타낼 수 있겠습니까?

3.  심판을 염두에 두고 항상 의를 행하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4.  오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주의 구원을 가지고 나를 도우러 오소서.

5.  주께서 택하신 이들이 잘되는 것을 내게 보게 해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게 하시고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

6.  우리가 조상들처럼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고 악한 짓을 했습니다.

7.  우리 조상들은 이집트에 있을 때 주의 기적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그 많은 주의 자비를 기억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바다, 곧 홍해에서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위해 그들을 구원해 위대한 능력을 알리셨습니다.

9.  하나님께서 홍해를 꾸짖으시니 홍해가 말라 버렸고 그리하여 광야를 지나듯 깊은 물을 가로질러 그들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10.  이렇게 그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적들의 손에서 건져 내신 것입니다.

11.  그리고 그 적들은 물이 덮어 버려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12.  그때야 그들은 주의 말씀을 믿고 주를 찬양했습니다.

13.  그러나 그들은 곧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어버리고는 주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고

14.  오히려 광야에서 심하게 욕심을 부렸으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15.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셨지만 영혼이 쇠약해지는 병도 보내셨습니다.

16.  그들이 진영에서 모세와 여호와께 거룩하게 구별된 아론을 질투하자

17.  땅이 입을 벌려 다단을 삼키고 아비람 일당을 묻어 버렸습니다.

18.  그 일당에게 붙은 불꽃이 그 악인들을 다 태웠습니다.

19.  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20.  이렇게 그들은 자기들의 영광을 풀 먹는 황소의 모습과 바꾸었습니다.

21.  이집트에서 위대한 일을 하신 구원자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22.  함의 땅에서 일어났던 기적들과 홍해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들도 다 잊어버렸습니다.

23.  급기야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러자 그분이 선택하신 모세가 그분 앞에 서서 어떻게든 하나님의 진노를 되돌려 그들을 멸망시키시지 않게 했습니다.

24.  그때 그들은 그 좋은 땅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으며

25.  자기 장막 안에서 불평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았습니다.

26.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손을 들고 그들을 광야에서 내치려고 하셨습니다.

27.  그 자손들을 민족들 가운데 내치고 그 땅에서 흩어 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28.  그들은 스스로 바알브올에게 붙어 죽은 것들에게 바친 제물을 먹고

29.  이러한 짓으로 여호와의 진노를 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 가운데 전염병이 돌았습니다.

30.  그때 비느하스가 일어나 중재해 가까스로 전염병이 그치게 됐습니다.

31.  이것 때문에 그는 의롭다고 여겨졌고 이 사실은 모든 세대에 걸쳐 지속되고 있습니다.

32.  또한 그들은 므리바 물가에서 그분의 진노를 샀고 그로 인해 모세가 괴로움을 당하게 됐습니다.

33.  그들이 모세의 마음을 상하게 했기에 모세가 그 입술로 경솔하게 말했던 것입니다.

34.  그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이방 민족들을 멸망시키지 않았고

35.  오히려 그 민족들과 섞여 그들의 관습을 배우고

36.  그들의 우상들을 경배했으니 그것이 그들에게 덫이 되고 말았습니다.

37.  심지어는 자기 아들딸들을 귀신들에게 제물로 바쳤고

38.  죄 없는 피, 곧 가나안의 우상들에게 자기 아들들과 딸들을 바쳐 피를 흘리니 그 땅이 온통 피로 얼룩지고 말았습니다.

39.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를 더럽혔고 자기들이 만든 것들로 음행했습니다.

40.  그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그 백성들을 향해 불이 붙어 선택하신 백성을 미워하시기까지 하신 것입니다.

41.  그분은 그들을 이방 민족들의 손에 내어 주셔서 그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지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42.  적들이 그들을 억압해 결국 그 손 아래에 굴복시켰습니다.

43.  하나님께서 여러 번에 걸쳐 그들을 건져 내셨으나 그들은 자기들의 생각대로 행동해 그분의 진노를 샀고 결국 자기들의 죄악 때문에 낮아지게 됐습니다.

4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고통을 봐 주셨고

45.  그들을 위해 그분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엄청난 인자하심에 따라 마음을 돌이켜

46.  그들을 사로잡아 간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셨습니다.

47.  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방 민족들 가운데서 우리를 모으시어 주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를 드리고 주를 찬양하는 것을 자랑하게 하소서.

48.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양하라. 모든 백성들은 “아멘!” 하라. 여호와를 찬양하라.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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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0.9.29 21:5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고통을 봐 주셨고 그들을 위해 그분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엄청난 인자하심에 따라 마음을 돌이켜 그들을 사로잡아 간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셨습니다."
    압제자들이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고통받는 자들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증거입니다.

  • 배상필 2020.9.22 20:29


    12. 그때야 그들은 주의 말씀을 믿고 주를 찬양했습니다.
    13. 그러나 그들은 곧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잊어버리고는 주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않고

    이 시도 국가적인 회개와 함께 역사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감사하고,
    또 그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곧 그것을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은혜, 위로는 잘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삶의 어려움이 닥칠 때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기록하고,
    되새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하나님과의 사귐이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

  • 최종국 2020.9.21 19:57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진노하셔서 그들을 이방 나라의 포로로 넘기셨다고 고백합니다(40~41절). 백성들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펼치시는 구원을 외면하고, 교묘하게 죄악을 일삼습니다(43절).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외면치 않으시고,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그들과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44~45절). 이처럼 반복해서 죄를 짓는 백성을 포기하실 수도 있으셨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으며,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간혹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자신의 유익만을 따라 사는 인간들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자들에게도 은혜를 베푸실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끝없이 사랑하십니다. 또한 그들이 거룩함 가운데서 온전한 기쁨을 누리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그 궁금증이 해결됩니다. 나 또한 이런 은혜를 계속해서 누리려면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죄를 내놓고, 진실한 모습으로 영광 돌리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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