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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이사야(Isaiah)7장 최종국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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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임마누엘의 징조


1.  웃시야의 손자며 요담의 아들인 아하스가 유다의 왕으로 다스릴 때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인 이스라엘 왕 베가가 예루살렘과 전투를 하기 위해 올라왔다. 그러나 그들은 예루살렘을 정복할 수 없었다.

2.  다윗 왕실에 “아람이 에브라임에 진을 쳤다”라는 말이 전해졌다. 그러자 아하스와 그 백성의 마음이 마치 숲 속의 나무들이 바람 앞에서 흔들리듯 떨렸다.

3.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셨다.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세탁자의 들판’ 길가에 있는 윗저수지의 수로 끝으로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거라.

4.  그리고 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조용히 기다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분노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토막에 불과하니 거기에 마음 약해지지 마라.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음모를 꾸미며 말하기를

6.  우리가 유다로 밀고 올라가 겁을 주고 침입해서는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워 버리자고 하지만

7.  주 여호와가 말한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8.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고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65년 안에 에브라임은 산산조각 나서 더 이상 한 민족이 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9.  또한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이고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일 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너희가 굳게 믿지 않으면 결코 굳게 서지 못할 것이다.’”

10.  여호와께서 다시 아하스에게 말씀하셨다.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여라. 저 깊은 무덤에서 오는 것이든, 저 높은 위에서 오는 것이든 표적을 구해 보아라.”

12.  그러나 아하스가 말했다. “저는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습니다.”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했다. “다윗 왕실은 이제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사람들을 지치게 한 것도 모자라 이제 내 하나님마저도 지치게 합니까?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표적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고 그를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15.  그 아이가 나쁜 것을 거절하고 좋은 것을 선택할 줄 아는 나이가 되면 버터와 꿀을 먹을 것입니다.

16.  그렇습니다. 그 아이가 나쁜 것을 거절하고 좋은 것을 선택할 나이가 되기 전에 당신이 두려워하는 두 왕의 땅은 버려질 것입니다.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로부터 떨어져 나가던 날 이후로 한 번도 오지 않았던 시절을 당신과 당신의 백성과 당신의 조상의 집에 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그가 앗시리아 왕을 불러 올리실 것입니다.”

18.  그날에 여호와께서는 휘파람을 불어 이집트의 나일 강 끝에서 파리 떼를 부르시고 앗시리아 땅에서 벌 떼를 부르실 것이다.

19.  그러면 모두들 몰려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틈과 모든 풀밭과 모든 가시덤불 위에 내려앉을 것이다.

20.  그날에 주께서 유프라테스 강 너머에서 빌려 온 면도칼, 곧 앗시리아 왕을 통해 머리털과 발털을 밀고 수염마저도 완전히 밀어 버리실 것이다.

21.  그날에는 사람마다 어린 암소 한 마리와 양 두 마리를 기르게 될 것이다.

22.  그리고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아서 버터를 먹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모두 버터와 꿀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23.  그날에는 은 1,000세겔의 값어치를 하는 1,000그루의 포도나무가 있는 곳이 온통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뒤덮일 것이다.

24.  이렇게 온 땅이 찔레나무와 가시나무로 뒤덮여서 사람들은 화살과 활을 갖고서야 그곳으로 들어갈 것이다.

25.  그러나 괭이로 경작된 모든 산들에는 찔레나무와 가시나무가 덮이므로, 너는 겁이 나서 그리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곳은 소나 풀어 놓고 양이나 밟고 다니는 곳이 되고 말 것이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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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1.1.2 22:03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했다. “다윗 왕실은 이제 들으십시오. 다윗 왕실은 사람들을 지치게 한 것도 모자라 이제 내 하나님마저도 지치게 합니까?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표적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고 그를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14. Wherefore, the Lord God himself will give you a sign: See, the young woman is pregnant and about to give birth to a son; she will give him the namel Immanuel.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본문을 예수님과 연관지어서 해석을 하는데
    이사야 본문의 문맥에 비추어 볼 때
    아들 (임마누엘)을 아하스의 아들인 히스기야 왕으로 보고,
    처녀(젊은 여자)는 히스기야의 어머니인 스가랴의 딸 아비야로 해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사야의 아들과 아내로 해석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사야는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아하스가 그것을 새겨듣지 않을지라도 선지자로서 자신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결과보다 부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명에 충실한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 박창훈 2021.1.1 22:08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다윗 왕실에 표적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처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고 그를 임마누엘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그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는 일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 최종국 2021.1.1 18:09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악한 아하스의 왕의 시대일 때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큰 구원의 희망을 선포하십니다. 시대가 악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때때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며 보이지 않는 미래에 불안해하고 흔들리고 또 두려움에 휩싸여 하나님께 범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구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그분의 사랑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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