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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이사야(Isaiah)23장 최종국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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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장


두로를 향한 예언


1.  두로에 내려진 판결이다. 다시스의 배들아, 슬피 울라. 두로가 파멸돼서 들어갈 집도 없고 항구도 없다. 깃딤 땅에서부터 이 소식이 그 배에 전해졌다.

2.  잠잠하라. 선원들 덕분에 부자가 된 너희 섬 사람들아, 시돈의 상인들아.

3.  시홀의 곡식들, 곧 나일 강에서 추수한 것을 저 큰 강으로 수송해 두로가 국제 시장이 됐다.

4.  부끄럽구나, 시돈아. 바다 곧 바다의 요새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산고도 없었고 아기를 낳지도 않았다. 아들들을 키운 적도 없고 딸들을 기른 적도 없다.”

5.  두로가 망했다는 소식이 이집트에 전해지면 이집트도 그 소식을 듣고 기가 꺾일 것이다.

6.  다시스로 건너가서 슬피 울라, 너희 섬 사람들아.

7.  이것이 정말 너희가 기뻐하던 성읍이었느냐?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성읍이었느냐? 그 백성들을 멀리까지 원정 보낸 성읍이었느냐?

8.  누가 두로를 향해 이 일을 계획했느냐? 왕관을 씌우던 나라였고 그 상인들은 귀족들이었고 그 무역상들은 세상에서 유명했던 그 두로가 아니었는가?

9.  이 일은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온갖 영화를 누리면서 우쭐대던 교만한 사람을 낮추고 세상에서 유명하던 사람을 시시하게 만드시려고 계획하신 것이다.

10.  다시스의 딸아, 나일 강을 건너듯 땅이나 건너거라. 항구는 이제 없다.

11.  여호와께서 바다에 손을 펼치셔서 왕국들을 떨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요새들을 무너뜨리라고 명령하시면서

12.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더 이상 기뻐하지 마라. 약탈을 당하고 있는 처녀 딸 시돈아, 어디 한 번 일어나서 건너편 깃딤으로 가 보아라. 거기서도 네가 쉴 수 없을 것이다.”

13.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보아라. 그 백성은 이제 없지 않느냐. 앗시리아 사람들이 그곳을 들짐승들이나 있을 곳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들이 망대를 세우고 성을 공격하고 허물어서 폐허로 바꾸어 버렸다.

14.  다시스의 배들아, 슬피 울라. 너희의 요새가 무너졌으니.

15.  그날에 두로는 한 왕의 수명인 70년 동안 잊혀질 것이다. 70년이 지난 뒤에는 창녀의 노래에 나오는 것과 같은 일들이 두로에게 일어날 것이다.

16.  “하프를 들고 성읍을 돌아다녀라. 잊혀져 버린 창녀야. 하프를 멋지게 연주하며 노래를 많이 불러라. 그래야 사람들이 너를 기억해 줄 것이다.”

17.  70년이 지나면 여호와께서 두로를 다시 찾아오실 것이다. 그러면 두로는 창녀 생활을 다시 시작해 이 땅에 있는 모든 나라들에게 부지런히 몸을 팔 것이다.

18.  그러나 두로가 벌어 놓은 수익은 여호와께 구별돼 바쳐져서 두로가 그것을 간직하거나 쌓아 둘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벌어 놓은 것은 여호와 앞에 사는 사람들이 배불리 먹을 음식과 우아하게 입을 옷을 사는 데 쓰일 것이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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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1.1.20 13:54

    "이 일은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온갖 영화를 누리면서 우쭐대던 교만한 사람을 낮추고 세상에서 유명하던 사람을 시시하게 만드시려고 계획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간의 계획은 늘 같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헤아리는 지혜를 원합니다.

  • 배상필 2021.1.19 19:06


    9. 이 일은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온갖 영화를 누리면서 우쭐대던 교만한 사람을 낮추고 세상에서 유명하던 사람을 시시하게 만드시려고 계획하신 것이다.

    본문은 두로와 시돈의 도시를 이루던
    페니키아인들이 비참한 운명에 처할 것을 말합니다.

    지중해 해상 무역을 통해서 번성했던 도시들이지만
    앗수르의 공격에 의해서 파괴되고 폐허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역사에 개입하시고,
    우쭐되고, 교만한 민족을 낮추셨다고 말씀합니다.

    민족적,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겸손의 지혜를 구합니다.

  • 최종국 2021.1.18 20:57

    여러분의 마음은 지금 무엇 때문에 높아지고 있습니까? 돈이 여러분의 마음을 우쭐대게 합니까? 여러분의 재능이 교만하게 합니까? 아니면 이 땅에서 경험한 작은 성공이 우리를 높아지게 합니까? 하나님의 높으심을 깊이 묵상해보기를 바랍니다. 인간의 높아짐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정한 지혜와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진정한 행복과 안식이 있습니다. 오늘도 두로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면서 우리 마음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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