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기도나눔

  • 홈 >
  • 교육/훈련 >
  • 성경공부/기도나눔
성경공부/기도나눔
[우리말성경] - 아모스(Amos) 7장 최종국 2021-07-21
  • 추천 0
  • 댓글 3
  • 조회 236

http://unduk.or.kr/bbs/bbsView/19/5943070

제7장


메뚜기, 불, 다림줄의 이상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것을 보여 주셨다. 보라. 왕에게 바칠 몫의 풀을 벤 후 봄 풀의 싹이 다시 나기 시작할 때 여호와께서 메뚜기 떼를 보낼 준비를 하고 계셨다.

2.  메뚜기 떼가 땅의 풀을 모두 다 갉아먹어 버렸다. 내가 주께 말씀드렸다. “주 여호와여,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야곱이 아직 어리고 약하니 어떻게 이 일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3.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에 대해서 마음을 돌이키셨다. “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4.  또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렇게 보여 주셨다. 주 여호와께서 불로 심판하기를 명령하셨다. 불이 바다 깊숙한 곳까지 마르게 삼키고 땅까지 살라 버려 황폐하게 했다.

5.  그때 내가 말씀드렸다. “주 여호와여, 멈춰 주십시오. 야곱이 아직 어리고 약하니 어떻게 이 일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6.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에 대해서 마음을 돌이키셨다. “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7.  또 주께서 내게 이것을 보여 주셨다.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들고 수직으로 쌓은 담 옆에서 담이 반듯한지 살피며 서 계셨다.

8.  여호와께서 내게 물으셨다.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했다. “다림줄이 보입니다.” 그러자 주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다림줄을 세워서 그들을 살필 것이다. 내가 더 이상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9.  이삭의 산당들이 무너지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파괴돼 무너질 것이다. 내가 일어나서 여로보암의 집을 칼로 칠 것이다.”


참 예언자 아모스와 거짓 예언자 아마샤


10.  그때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 이렇게 알렸다. “이스라엘의 백성 가운데 아모스가 왕을 배반해 반란을 계획했습니다. 이 나라가 아모스가 말한 모든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11.  아모스가 이렇게 말했다. ‘여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분명코 자기 땅에서 사로잡혀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12.  또 아마샤는 아모스에게도 말했다. “예언자야, 너는 유다 땅으로 도망쳐라. 유다에 가서 거기서 예언하며 벌어먹어라.

13.  더 이상 벧엘에서는 예언하지 마라. 이곳은 여로보암 왕의 성소이며 왕의 궁궐이다.”

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예언자가 아니고 예언자의 아들도 아니다. 나는 다만 목자이며 뽕나무를 기르는 사람이다.

15.  양 떼를 기르고 있는 내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가서 예언하여라.’

16.  그러니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내게 말했다. ‘이스라엘에 대해 예언하지 말고 이삭의 집에 경고하는 말을 하지 마라.’

17.  네가 그런 말을 해서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아내가 성안에서 창녀가 될 것이고 네 아들과 딸들이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네 땅은 줄자로 재어 다른 사람에게 나눠 줄 것이고 너는 사로잡혀 가서 낯선 땅에서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분명코 자기 땅에서 사로잡혀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다.’”


[출처: GOODTV 성경읽기]​​ ​ ​​ 

    추천

댓글 3

  • 박창훈 2021.7.28 11:28

    "양 떼를 기르고 있는 내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가서 예언하여라.’"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이 일상으로 하는 일 가운데 임하기도 합니다.

  • 배상필 2021.7.23 19:17


    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예언자가 아니고 예언자의 아들도 아니다. 나는 다만 목자이며 뽕나무를 기르는 사람이다.
    15. 양 떼를 기르고 있는 내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가서 예언하여라.’

    직업 예언자도 아닌
    목자이자 농부인 아모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마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에 임박한 재난을 경고하며
    부유한 지도층에게 이제라도 죄에서 돌이키라고 합니다.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고 있던 아모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던 것처럼
    우리의 일터에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으로 반응하는
    이 시대의 아모스를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 땅을 고치소서!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 최종국 2021.7.22 02:50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마저 끊으셔서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죄를 진실로 고백하고 기도로 간구하면 우리의 연약함을 보시고 그 뜻을 돌이켜주십니다.  오늘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기다려주시고 그 뜻을 돌이키려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봅시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우리말성경] - 아모스(Amos) 8장 [3] 최종국 2021.07.22 0 227
다음글 [우리말성경] - 아모스(Amos) 6장 [3] 최종국 2021.07.20 0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