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 최종국 | 2022-0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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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욥기35:10-11절 개역개정10.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 11. 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 6월 7일
밤새도록 날 밝기만 바라며 잠 못 이루고 뒤척이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런 일이 있거든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 생각으로 채워 달라고 성령께 부탁하십시오. 그리고 그분께서 외롭고 쓸쓸한 그 밤을 노래로 채워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의 쓸쓸한 밤은 사별 때문입니까? 하나님께 생각을 집중하면 그분께서 여러분의 슬픈 마음 가까이 오셔서, 죽은 이는 그분이 필요해서 데려가셨다는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세상 떠난 사랑하는 이의 영혼, 무엇에나 열심을 내던 그 영혼을 하늘의 빛나는 무리와 함께 세우시기 위해 부르셨다고 주께서 반드시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고, 사랑하는 이가 지금 하늘의 큰 사명을 거들고 있으리라는 깨달음이 솟구치면, 당신의 가슴에서 노래가 시작됩니다. 여러분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좌절과 실패 때문입니까? 혹은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입니까? 아무도 여러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친구들도 여러분을 피하는 것 같습니까? 힘내십시오. 여러분을 지으신 이께서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약 4:8)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가까이 하시고 또한 노래를 주시는데, 하나님의 섭리가 빚어내는 강하고 우렁찬 반주에 어울리는 희망의 노래를 주십니다. 이제 여러분을 지으신 이께서 주시는 노래를 부릅시다.
그러면 어찌할까? 맥없이 앉아 중얼거려야 할까? 밤이 왔으니 낮은 다 가버리고 말았다고? 하지만 저녁노을 사라지니, 낮에 없던 별들 저리도 하늘에 총총한 것을.
배의 힘은 태풍을 만나서야 제대로 증명되고, 복음의 능력은 그리스도인이 불의 시련에 놓일 때에야 온전히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밤에 부를 노래"를 주시려면 반드시 우리 앞에 먼저 밤이 와야 합니다. |
댓글 3
박창훈 2022.6.12 09:03
"배의 힘은 태풍을 만나서야 제대로 증명되고, 복음의 능력은 그리스도인이 불의 시련에 놓일 때에야 온전히 드러납니다."
시련의 때에 주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 지길 간구합니다.
배상필 2022.6.6 21:32
인생의 밤이 깊을 때,
새벽이 올 것같은 기미도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은 여전히 침묵하고 계실 때,
하나님의 존재가 없는 것처럼 여겨질 때도
여전히 하나님을 향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최종국 2022.6.6 17:20
밤이 깊어지면 아침이 온다는 사실입니다. 밤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잠시 지나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운 시기입니다. 광명의 새 아침이 밝아올 것입니다. 밤에 노래를 주시는 하나님, 슬픔과 탄식의 밤을 기쁨과 영광의 아침으로 바꿔주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