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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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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계시록4:1절 개역개정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6월 28일

 

요한이 밧모섬에 있을 때 이 글을 썼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계 1:9)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는 이 섬에 유배당했는데, 이 섬은 고도였고 비바람조차 피하기 어려운 바위투성이 감옥이었습니다. 에베소의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단절되었고, 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릴 수도 없었으며, 오로지 험악한 동료 죄수들과 지낼 수밖에 없었던 고난의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그에게 이 특별한 환상이 허락되었습니다. 그는 죄수가 되어 "하늘에 열린 문을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또 기억해야 할 사람은 야곱입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집을떠나와 사막에 누워 자려고 했습니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창 28:12-13) 하늘문은 이 두 사람에게만 아니라 다른 많은 이들에게도 열렸습니다. 세상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들의 환경은 그러한 계시를 받기에 결코 적절하지 않았던 듯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늘문이 열리는 광경을 얼마나 많이 보았습니까. 죄수와 노예들에게, 오래도록 질병으로 시달리며 고통의 사슬로 침상에 묶인 사람들에게, 혼자 떨어져 세상을 떠도는 사람들 에게, 가족들의 방해로 주님의 집에 출입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문은 수도 없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열린 문을 보는 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에 감동' 한다. 는 것이 (계 1:10)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마음이 청결 해야 하고(마 5:8),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여기고]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 (빌 3:8)을 기꺼이 인정해야 합니 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한번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셔서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게 되면 (행 17:28) 하늘의 문은 우리에게도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산 황랑하고 헐벗었는데,

거기서 우리 잠시 쉬라 하시네,

그 벼랑에서 우리의 호흡 맑아지고

외로운 봉우리들 첫 새벽빛에 물드네.

하나님의 사막 넓어라,

저 갈색의 고독, 모래 바다여,

거기서 그분 전능하신 손으로 

장막을 거두시니, 환하여라 하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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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2.6.29 22:35


    유배지에서 '열린 문'을 본 요한처럼 주님의 음성을 들은 것처럼
    지난한 우리 삶의 현장에서도
    빛을 볼 수 있는 믿음의 눈과 귀를 허락하소서!



  • 박창훈 2022.6.28 21:25

    "그는 죄수가 되어 하늘에 열린 문을 보았던 것입니다."
    가장 힘든 그 때, 가장 아름다운 곳을 응시할 수 있는 것 바로 신앙입니다.

  • 최종국 2022.6.27 17:07

    영원한 천국의 관점에서 인생을 본다는 것은 높은 관제탑이나 위성에서 상황을 조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시각을 하나님의 보좌, 하늘 관제소로 이끌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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