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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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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아가5:6절 개역개정

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7월 10 일

 

흔히 아는 대로, 하나님께서는 큰 믿음을 한 번 주시고 오래 지체하심으로 그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종들의 음성을 자신들의 귓속에서만 맴돌게 하시는데, 그들의 기도는 마치 거만한 창공의 벽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듯 합니다. 신자들은 하늘의 문을 두드리지만 경첩이 녹슨 듯 문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처럼 외칩니다. “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애 3:44). 하나님의 참된 성도들은 어떤 응답도 받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인내로 견뎠습니다. 그들의 기도가 강력하지 않아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간구를 받아주지 않아서도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기다림은, 주권자로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빌 2:13) 행하시는 일이므로 그들은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내력을 길러 주심이 그분의 기쁨일진대, 그분께서 자녀들에게 뜻하신 대로 행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헛된 기도는 없으며 입에서 나오는 어떠한 기도도 무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거나 알아채지 못하시는 기도 같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거절이나 거부한다고 여기는 어떤 것들은 지체일 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때때로 도우심을 늦추시는데, 이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우리의 기도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분께서 주무시는 동안 우리의 배는 파도에 흔들리겠지만, 배가 가라앉기 전에 깨어나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주무시되 오래 주무시지는 아니하십니다. 그러니 결코 늦으시는 법이 없습니다.

 

잠잠하라, 슬픈 영혼아, 절규는 거두고

헐벗은 네 영혼의 사막 펼쳐라.

전능하신 이의 깊은 눈이 보신다.

기다리라! 네 불안과 절망을 넘어 

불쌍히 여기시며 하나님 오시리라, 그 황폐한

죽음의 땅, 빛과 생명과 봄기운으로 채우시리라.

 

- 존 캠벨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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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2.7.12 15:06

    "그리스도께서는 때때로 도우심을 늦추시는데, 이는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우리의 기도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동안, 주님과 기도를 통해 대화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원합니다.

  • 배상필 2022.7.10 09:52


    하나님을 부르지만 응답이 없을 때 느끼는 절망감.
    하나님이 들을 귀가 없으신지,
    귀를 닫아두셨는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고 전도서 기자가 말합니다.

    인생에 대해서, 나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 .

    우리의 삶은 신비로 가득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 최종국 2022.7.9 18:04

    우리의 삶 속에서 사소한 오해가 큰 갈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처음 만났던 그대를 기억하며, 우리의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닏.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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