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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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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갈라디아서5:5절 개역개정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월 26일

 

모든 것이 너무 어두워서 희망이 보일 때까지 캄캄히 기다려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희망이 있다 해도 기다림이라는 것은 대단히 어렵지만, 사실 참된 인내는 아예 희망 자체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드러납니다. 성공할 기미가 전혀 안 보이지만 절망을 거부할 때, 창밖으로 보이느니 칠흑의 밤뿐이지만하늘에 별이 나타날지 모르므로 덧창을 닫지 아니할 때, 우리 가슴에 빈 공간이 있지만 하나님의 최선에 못 미치는 것은 결코 들이지 아니할 때, 그때에야 말로 우주에서 가장 큰 인내가 드러나는 때입니다. 이것이 바로 폭풍에 휩쓸린 욥의 이야기이며, 모리아 산으로 가는 아브라함과 미디안 광야로 들어가는 모세의 이야기이고, 겟세마네 동산에 계신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히 11:27) 보는 것같이 하면서 견디는 인내만큼 강한 인내는 없습니다. 이러한 인내가 바로 희망을 기다리는 인내입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기다림을 아름답게 하시고 인내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당신의 뜻 받아들여야 함을, 무슨 이유 있어서가 아니요 그저 당신의 뜻이기에 받아들여야 함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의 잔에 슬픔밖에 담긴 것이 없다 해도 당신께서 자녀들보다 멀리 보시리라는 우리의 확신 있기에 기꺼이 마실 수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아버지, 내게 당신의 거룩한 능력을, 겟세마네의 능력을 주옵소서.내게 희망을 기다릴 수 있는 힘을, 별이 없어도 창밖을 내다볼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나의 기쁨 사라져도 어둠 속에 당당히 서서 이처럼 말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는 여전히 태양이 빛나리라." 나 희망을 기다리며 인내하는 날, 이와 같이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천국이라 부르는 미지의 세계는 보이는 것들 바로 뒤에 있다는 깨달음. 꿈에도 이 깨달음 잊지 않고 이 세상 걷는 소수의 무리 가운데 하나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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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2.7.31 09:17

    "주님, 당신께서는 기다림을 아름답게 하시고 인내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기다림과 인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 배상필 2022.7.25 21:16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 . ."

    의롭게 될 소망.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될 그 소망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의'를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 그 사귐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 최종국 2022.7.25 16:19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삶은 영생을 소망하는 삶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그 믿음의 소망을 굳게 붙잡고 성령을 의지하길 바랍니다. 그러할 때에 그 어떠한 상황과 형편 속에서도 믿음 잃지 않고 승리하는 삶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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