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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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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84:5-6절 개역개정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8월 9일

 

언제나 무사태평하고 즐겁기만 해서는 위로가 오지 않습니다. 위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귀한 선물인데, 이 위로를 체험하려면 마음 깊은 곳까지 내려 갈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분과 동역자 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밤이 필요합니다. 이 밤의 그림자가 우리 영혼의 동산 위에 모여들 때, 그래서 나뭇잎들 수런거림을 멈추고 꽃들도 제 몸을 닫아 더 이상 햇빛에 빛나지 않을 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부족함이 없 을 것이며, 오로지 해가 진 뒤에야 하늘에서 거룩한 위로의 이슬방울이 떨어져 내린다는 사실입니다.

 

눈물 골짜기, 슬픔과

고통의 골짜기 지났네. 하지만 

“위로의 하나님” 함께 계셔 

언제나 붙들고 지켜 주셨네.

 

땅에 구름과 햇빛 필요하듯 

우리 영혼에도 슬픔과 기쁨 있어야겠네. 

그러니 자주 우리를 화로에 넣으시고 

정금에 붙은 찌꺼기 털어 내시네.

 

그분께서 고난의 골짜기로 우리 인도하실 때 

우리 그분의 전능하신 손 더듬어 찾았네.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시련과 슬픔,

그분께서 가르치시는 은혜 수업의 한 과정이니.

 

우리 그분의 가위를 피해 자주 달아나며

정원사 되시는 이의 지혜를 망각하지만,

깊이 자르고 다듬을수록

나오는 송이마다 그 열매 굵고 크다네.

 

고통이 필요함을 그분께서 잘 아시니,

지혜로운 목적 마음에 두고 계심이라.

어두운 골짜기에서 속삭이시네.. 

"나의 하는 것을 곧 알리라.”

 

 우리 삶의 어두운 골짜기 지날 때,

그분 사랑의 달디단 샘물 솟아나고 

우리는 배우네, 우리의 슬픔과 상실 

얼굴을 가리고 온 축복이었음을.

 

그러므로 그분 인도하시는 곳 따라가리라, 

어두운 길이나 밝은 길, 어디든 따라가리라.

그분께서 위로 주심을 우리 알았음에, 

밤에 부를 노래 주심을 우리 알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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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2.8.15 10:50


    우리 인생의 눈물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그곳에 샘이 있고,
    가뭄으로 고통받는 우리의 인생에
    이른 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 박창훈 2022.8.9 19:52

    "오로지 해가 진 뒤에야 하늘에서 거룩한 위로의 이슬방울이 떨어져 내린다는 사실입니다."
    은혜는 아래로 흐릅니다. 아래로 향하는 마음과 삶이어야 그 은혜의 귀중함을 알 것입니다. 그런 삶을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 최종국 2022.8.8 16:07

    순례자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우리구주 예수님 이십니다. 그길은 험난하고 좁고 협소하지만 우리 주님 손 잡고 걸어간다면 주님은 우리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할것이며 늦은비와 이른비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실것입니다. 절대 주님의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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