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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신명기(Deuteronomy) 1 장 최종국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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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1장


여호와께서 호렙을 떠나라 명령하심


1.  이것은 모세가 요단 강 동쪽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 도벨, 라반, 하세롯, 디사합 사이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한 것입니다.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거쳐 가데스 바네아로 가는 데는 11일이 걸립니다.

3.  40년째 되는 해 열한째 달 1일에 모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선포했습니다.

4.  이때는 헤스본에서 다스리고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을 물리치고 아스다롯에서 다스리고 있던 바산 왕 옥을 에드레이에서 물리친 후였습니다.

5.  요단 강 동쪽 모압의 영토에서 모세가 이 율법을 상세히 설명하며 말했습니다.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산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다.

7.  진영을 철수하고 아모리 사람들의 산지로 들어가라. 아라바와 산지들과 서쪽 산 아래 평지와 그 남쪽과 해변을 따라 사는 모든 이웃 민족들과 가나안 사람들의 땅과 레바논으로 저 큰 강 유프라테스까지 가라.

8.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 땅을 주었다.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맹세하며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또 그들 뒤에 계속될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하신 그 땅을 차지하라.’”


모세가 지도자들을 세움


9.  “그때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나 혼자서는 너희를 감당할 수 없다.

1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수를 늘리셔서 너희는 오늘 하늘의 별들만큼 그 수가 많아졌다.

11.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1,000배나 늘려 주시고 그분이 약속하신 복을 주시기를 빈다!

12.  그러나 내가 어떻게 너희의 괴로움과 너희의 짐들과 너희가 다투는 것을 혼자 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

13.  현명하고 통찰력 있고 존경할 만한 사람들을 너희 각 지파에서 뽑으라. 그러면 내가 그들로 너희를 다스리게 할 것이다.’

14.  너희가 내게 대답했다. ‘당신 생각이 좋습니다.’

15.  그리하여 내가 너희 지파에서 현명하고 존경할 만한 지도자들을 데려다가 너희를 다스릴 우두머리로 세웠다. 천부장들, 백부장들, 오십부장들, 십부장들과 지파의 지도자로 삼은 것이다.

16.  내가 그때 너희 재판장들에게 명령해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있는 사건이든, 이스라엘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의 사건이든 너희 형제들 사이의 분쟁을 잘 듣고 공정하게 심판하고

17.  편파적으로 하지 말고 낮은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든 똑같이 대하며 너무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 가져와 듣게 하라고 했다.

18.  그때 내가 너희가 해야 할 모든 것을 말해 주었다.”


이스라엘이 정탐꾼을 보냄


19.  “그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아모리 사람들의 산지로 향했는데 너희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광활하고 무섭기 짝이 없는 그 광야를 거쳐 우리는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다.

20.  그때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너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 사람들의 산지에 다다랐다.

21.  보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셨다. 일어나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이 땅을 차지하라. 두려워 말라. 망설이지 말라.’

22.  그러자 너희 모두는 내게 와서 말했다. ‘정탐꾼을 아모리 땅에 먼저 보내 우리가 어떤 길을 택할지, 우리가 갈 그 성들이 어떤지 보고 돌아오게 합시다.’

23.  그 생각은 좋아 보였다. 그래서 내가 너희 가운데 각 지파에서 한 명씩 12명을 뽑았다.

24.  그들은 길을 떠나 그 산지로 올라가서 에스골 골짜기로 들어가 그곳을 정탐했다.

25.  그들은 그 땅에서 난 과일들을 가지고 우리에게 내려와서 보고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은 좋은 땅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반역함


26.  “그러나 너희는 올라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한 것이다.

27.  너희는 너희 장막 안에서 원망하며 말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셔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 아모리 사람들의 손에 넘겨 우리를 멸망시키시려는 것 아닌가?

28.  우리가 어디로 가겠는가? 우리 형제들이 정신을 혼란하게 하며 말하기를 그들은 우리보다 힘이 세고 크다. 성들은 크고 그 성벽은 하늘까지 솟아 있다. 우리는 거기서 아낙 사람들마저 보았다고 했다.”

29.  그때 내가 너희에게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앞서 가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집트에서 너희를 위해 하셨듯이 너희 눈앞에서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보지 않았느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버지가 아들을 안는 것같이 너희를 안아 너희가 이곳에 닿을 때까지 그 여정을 함께하시지 않았느냐?’

32.  이 말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다.

33.  그분이 너희 여정에 밤에는 불기둥으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너희보다 앞서 가시며 너희가 진칠 곳을 찾으시고 너희가 갈 길을 보여 주셨는데도 말이다.

34.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것을 듣고 진노하시고 위엄 있게 맹세하셨다.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은 한 사람도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그 좋은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이 보게 될 것이다. 그는 그곳을 볼 것이니 내가 그와 그 자손들에게 그 발길이 닿은 땅을 줄 것이다. 이는 갈렙이 여호와를 온 마음으로 따랐기 때문이다.’

37.  너희로 인해 여호와께서 내게도 진노하며 말씀하셨다. ‘너 역시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38.  그러나 너를 보좌하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땅에 들어갈 것이다. 그를 격려하여라. 그가 이스라엘을 이끌어 그 땅을 상속하게 할 것이다.

39.  그리고 너희가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말한 그 어린아이들, 곧 아직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지 못하는 너희 자녀들은 그 땅에 들어갈 것이다.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줄 것이니 그들이 그곳을 차지할 것이다.

40.  그러나 너희는 뒤돌아 홍해 길을 따라 난 광야를 향해 가라.’

41.  그러자 너희가 대답했다.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으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 싸우겠습니다.’ 그리하여 너희는 그 산지에 올라가는 것이 쉬울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의 무기를 들었다.

42.  그러나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말하여라. ‘그리로 올라가 싸우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너희 적들에게 지고 말 것이다.’

43.  그리하여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전했지만 너희는 듣지 않고 여호와의 명령에 반역해 교만하게도 그 산지로 행진해 올라갔던 것이다.

44.  그 산지에 살고 있던 아모리 사람들이 나와 너희를 쳤다. 그들은 너희를 벌 떼처럼 쫓아냈고 세일에서 호르마까지 너희를 모조리 쳐서 쓰러뜨렸다.

45.  너희는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울었지만 여호와께서는 너희가 우는 것을 돌보지 않으셨고 너희에게서 귀를 막으셨다.

46.  그리하여 너희가 여러 날을 가데스에서 머물렀고 너희는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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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3.11.3 17:51


    17. 편파적으로 하지 말고 낮은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든 똑같이 대하며 너무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 가져와 듣게 하라고 했다.

    재판의 원칙 - 편파적으로 하지 말고, 낮은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든 똑같이 대하는 것 - 을 말하는 것을 보면
    당시 편파적인 재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정한 사회가 하나님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인 것 같습니다.
    그런 사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 박창훈 2023.11.3 10:00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은 좋은 땅입니다.”
    믿음의 보고를 받아들였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삶은 전혀 다르게 전개되었을 것입니다.

  • 최종국 2023.10.27 07:00

    삶 속에서 두려움과 어려움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지금까지 나의 삶을 이끄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하며, 굳건한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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