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 - 신명기(Deuteronomy) 3 장 | 최종국 | 2023-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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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3장 바산 왕 옥을 멸망시킴 1. “그 다음에 우리는 방향을 바꿔 바산을 향해 난 길을 따라 올라갔는데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군대가 에드레이에서 우리와 싸우려고 진군해 왔다.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군대를 그 땅과 함께 너희 손에 넘겨주었다. 헤스본에서 통치하던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에게 했던 대로 그에게 행하여라.’ 3. 그렇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군대를 우리 손에 넘겨주셨다. 우리는 그들을 쓰러뜨려 아무도 살려두지 않았다. 4. 그때 우리는 그의 모든 성들을 손에 넣었다. 60개의 성읍들 가운데 그들에게서 우리가 빼앗지 못한 성은 없었는데, 곧 바산에 있는 옥의 왕국 아르곱 지방에 있는 것들이다. 5. 이 모든 성들은 높은 성벽과 성문과 빗장들로 단단하게 방비돼 있었고 성벽 없는 마을들도 매우 많았다. 6. 우리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한 것처럼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켰다. 남자, 여자, 어린아이들 할 것 없이 성 전체를 멸망시켰다. 7. 그들의 성에서 모든 가축들과 물품들을 전리품으로 취했으며 8. 그때 우리는 이 아모리 사람들의 두 왕에게서 아르논 골짜기부터 헤르몬 산까지 요단 강 동쪽 영토를 빼앗았다. 9. (시돈 사람들은 헤르몬을 시룐이라고 부르고 아모리 사람들은 스닐이라고 부릅니다.) 10. 우리는 평지에 있는 모든 성들과 온 길르앗과 살르가와 에드레이에 이르는 온 바산, 곧 바산에 있는 옥의 왕국에 속한 성들을 빼앗았다.” 11. (르바임 사람들 가운데 남은 사람은 바산 왕 옥뿐이었습니다. 그의 침대는 철로 만들었는데 그 길이는 9규빗, 너비는 4규빗이었습니다. 그 침대는 아직 암몬 사람들의 랍바에 있습니다.) 요단 강 동쪽 땅의 분배를 회상함 12. “그때 우리가 빼앗은 그 땅은 내가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에게 주었는데 그 영토는 아르논 골짜기 곁의 북쪽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들이었다. 13. 길르앗의 나머지 절반과 옥의 왕국이었던 바산 전역은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다. (바산에 있는 아르곱 전역은 르바임 사람들의 땅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14. 므낫세의 자손인 야일이 그술 사람들과 마아갓 사람들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아르곱 전역을 갖게 돼 그 땅의 이름을 자기 이름인 야일을 따서 지었는데 오늘날까지 바산을 하봇야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5. 그리고 내가 길르앗을 마길에게 주었다. 16. 그러나 르우벤 사람들과 갓 사람들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내려가서 아르논 골짜기에 이르는 곳과 그 골짜기 한가운데가 경계가 되는데 암몬 사람들의 경계인 얍복 강까지의 영토를 주었다. 17. 그 서쪽 경계는 아라바의 요단 강인데 긴네렛에서 비스가 산비탈 아래의 아라바 바닷가, 곧 염해까지다. 18. 내가 그때 너희에게 명령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땅을 주어 차지하게 하셨다. 그러나 무장해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너희 형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서 건너가야 한다. 19. 그러나 너희에게 가축들이 많음을 내가 알고 있다. 너희 아내들과 자식들과 가축들은 내가 너희에게 준 그 성들에 머물러 있게 하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와 같이 너희 형제들에게도 쉼을 주실 때까지 말이다. 그들 또한 요단 강 건너편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한 후에 너희는 너희가 소유하게 된 땅으로 돌아가라.’ ” 모세는 요단 강을 건너지 못함 21. “그때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두 왕들에게 하신 일을 네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네가 가려는 곳의 모든 나라들에서도 이같이 해 주실 것이다. 22.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 23. 그때 내가 여호와께 간청했다. 24.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주께서 주의 종에게 주의 위대하심과 주의 강한 손을 보여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늘이나 땅에 주께서 하시는 그 행위와 강력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25. 내가 가서 요단 강 저쪽에 있는 좋은 땅을 보게 해 주십시오. 그 좋은 산지와 레바논을 보게 해 주십시오.’ 26.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너희로 인해 내게 진노하셔서 내 말에 귀 기울이지 않으셨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그것으로 충분하니 이 문제에 대해 내게 더는 말하지 마라. 27.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동서남북을 바라보아라. 네 눈으로 그 땅을 보아라. 이는 네가 이 요단 강을 건너갈 수 없기 때문이다. 28. 그러나 너는 여호수아에게 네 직책을 맡기고 그를 격려하고 힘을 주어라. 그가 이 백성들을 이끌어 강을 건너게 하고 네가 볼 그 땅을 그들에게 상속하게 할 것이다.’ 29. 그리하여 우리는 벧브올 가까이에 있는 골짜기에 머물러 있었다.” |
댓글 3
박창훈 2023.11.5 08:22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땅을 주어 차지하게 하셨다. 그러나 무장해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너희 형제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앞서서 건너가야 한다."
자신의 땅을 얻었기에 사역이 끝난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할 일이 남았음을 늘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배상필 2023.11.3 18:09
25. 내가 가서 요단 강 저쪽에 있는 좋은 땅을 보게 해 주십시오. 그 좋은 산지와 레바논을 보게 해 주십시오.’
28. 그러나 너는 여호수아에게 네 직책을 맡기고 그를 격려하고 힘을 주어라. 그가 이 백성들을 이끌어 강을 건너게 하고 네가 볼 그 땅을 그들에게 상속하게 할 것이다.’
모세의 소망과 다르게 모세의 사명은 여기까지 였고,
여호수아가 그 뒤를 잊게 됩니다.
세대를 이어 충성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최종국 2023.10.29 06:54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여전히 동일합니다. 흔들리는 환경에 시선을 빼앗겨 약속의 말씀을 놓치지 말고 하나님과의 신뢰를 더욱 든든히 세워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