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신명기(Deuteronomy) 20 장 | 최종국 | 2023-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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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20장 전쟁에 관한 말씀 1. “너희가 원수들과 싸우기 위해 나가서 말들과 전차들과 너희보다 큰 군대를 보게 돼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오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다. 2. 너희가 싸움터에 나갈 때는 제사장이 앞으로 나아가 군대에게 연설해 3.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아, 들으라. 오늘 너희는 너희 원수들과 싸우러 나가고 있다. 마음 약해지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공포에 질리거나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와 함께 나아가 너희를 위해 너희 원수들과 싸워서 너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다.’ 5. 장교들은 군대에 말하라. ‘새 집을 짓고 봉헌하지 않은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가게 하라. 그가 싸움터에서 죽어 다른 사람이 새 집을 봉헌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6. 포도원을 만들고도 즐기지 못한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가게 하라. 그가 싸움터에서 죽게 돼 다른 사람이 그 열매를 먹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7. 여자와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 그가 싸움터에서 죽게 돼 다른 사람이 그 여인과 결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8. 더 나아가 장교들은 백성에게 말하라. ‘두려워하거나 마음이 약해진 사람이 있느냐? 그런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게 해 그 형제들마저 낙담시키지 않게 하라.’ 9. 장교들은 군대에 이 말을 마친 후 군대를 통솔할 장군들을 세워야 한다. 10. 너희가 한 성을 공격하려고 행진할 때는 그곳 백성들에게 평화를 제의하라. 11. 만약 그들이 받아들이고 성문을 열면 그 안의 모든 백성들은 강제노역에 넘겨져 너희를 위해 일해야 할 것이다. 12. 만약 그들이 평화를 거부하고 너희에게 싸움을 걸어오면 그 성을 포위하라. 13.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을 너희 손에 넘겨주실 때 그 안의 모든 사람들을 칼로 쳐죽이라. 14.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과 가축들과 그 안의 다른 모든 것들은 너희가 전리품으로 가져도 좋다. 그리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원수들에게서 빼앗아 너희에게 주시는 그 전리품을 써도 된다. 15. 이것은 가까이 있는 민족들이 아닌 멀리 있는 모든 성들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16. 그러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민족들의 성에서는 숨 쉬는 것은 무엇이든 살려 두지 말라. 17. 헷 사람들, 아모리 사람들, 가나안 사람들, 브리스 사람들, 히위 사람들, 여부스 사람들을 완전히 멸망시키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말이다. 18.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자기 신들을 경배하면서 하는 그 모든 가증스러운 짓들을 너희에게 따르도록 가르칠 것이고 그러면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짓게 될 것이다. 19. 너희가 오랫동안 성을 에워싸고 쳐서 그것을 취하려 할 때도 너희는 도끼를 사용해 그곳에 있는 나무를 베어 버리지 말라. 이는 네가 그 열매를 먹을 수 있으니 너는 그것들을 포위하는 데 쓰기 위해서 베어 내지 말라. 20. 너희는 어떤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인지 알 것이다. 너희는 그것들을 베어 내어 너희가 싸우는 그 성읍에 대한 보루를 만들어 그 성을 무너뜨릴 때까지 사용하라.” |
댓글 3
박창훈 2023.11.19 08:25
" 너희가 한 성을 공격하려고 행진할 때는 그곳 백성들에게 평화를 제의하라."
전쟁에 앞서 평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배상필 2023.11.18 12:15
4.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와 함께 나아가 너희를 위해 너희 원수들과 싸워서 너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다.’
싸움의 주도권이 하나님에게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의 결국이 하나님께 있다고 합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최종국 2023.11.15 05:27
우리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쉽게 악으로 규정하고 배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마 말씀을 통해 배운 하나님 나라의 정신은 내가 먼저 평화를 선포하도록 이끕니다.관계 안에서 적대하거나 멀어진 사이가 있다면 형식적인 태도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마음으로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어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