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성경]-신명기(Deuteronomy) 21 장 | 최종국 | 2023-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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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21장 죽임을 당한 사람 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차지하라고 주신 그 땅에서 사람이 죽어 들판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누가 죽였는지 알 수 없으면 2. 너희 장로들과 재판관들이 나가서 그 시체와 가까이 있는 성들 간의 거리를 측정하라. 3. 그리고 시체 가까이에 있는 그 성의 장로들은 아직 일해 본 적 없고 멍에를 멘 적도 없는 암송아지를 가져다가 4. 한 번도 갈지도 심지도 않은 시내가 흐르는 골짜기로 데려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암송아지의 목을 부러뜨리라. 5. 레위 자손들인 제사장들이 그리로 나아올 것이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로 여호와를 섬기게 하고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복 주시려고 그들을 택하셨다. 모든 소송과 모든 분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다. 6. 시체 가까이에 있는 그 성의 모든 장로들은 골짜기에서 목을 부러뜨린 그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 이렇게 말하라. ‘우리 손들이 이 피를 흘리지 않았고 우리 눈들도 그 일을 보지 못했습니다. 8. 여호와여, 주께서 구속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이 속죄하는 것을 받아 주시고 주의 백성들에게 그 죄 없는 사람의 피에 관해 묻지 마소서.’ 9. 그러면 너희가 스스로 그 죄 없는 피를 흘린 죄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했으니 말이다.” 여자 포로와 결혼하는 것에 관한 말씀 10. “네가 네 원수들과 싸우러 나갈 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셔서 네가 그들을 포로로 잡게 되었는데 11. 만약 그 포로들 가운데 아름다운 여인이 있는 것을 발견해 마음이 끌린다면 너는 그녀를 네 아내로 삼아도 된다. 12. 그녀를 네 집으로 데려와 머리를 밀고 손톱을 깎으며 13. 그녀가 잡혔을 때 입었던 옷을 벗게 하고 네 집에 살며 자기 부모를 위해 한 달 동안 애곡하고 나면 너는 그녀에게 들어가서 그 남편이 되고 그녀는 네 아내가 될 것이다. 14. 그런데 네가 그녀를 기뻐하지 않으면 그녀가 원하는 대로 그녀를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그녀를 팔지 마라. 네가 그녀를 비천하게 했으니 그녀를 종으로 여기지 마라.” 장자의 권한에 관한 말씀 15. “만약 한 남자에게 아내가 둘이 있어 하나는 사랑받고 또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둘 다 자식을 낳았는데 첫째 아들이 그가 사랑하지 않는 아내에게서 나왔다면 16. 그는 자기 재산을 아들들에게 유산으로 줄 때 사랑하지 않는 아내가 낳아 준 실제 장자를 제쳐 두고 사랑하는 아내의 아들을 장자로 세우지 말라. 17. 사랑하지 않는 아내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해 그가 가진 모든 것 가운데 두 몫을 챙겨 주어야 한다. 그 아들은 자기 아버지의 힘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 장자의 권한은 그에게 속해 있기 때문이다.” 반역하는 아들에 관한 말씀 18. “만약 한 남자에게 아들이 있는데 그가 마음이 고집스럽고 반항심이 있어 자기 부모에게 순종하지도, 훈계할 때 귀 기울이지도 않는다면 19. 그 부모는 그를 잡아다가 성문 앞으로 장로들에게 데려가서 20. 장로들에게 말하라. ‘이 아이는 우리 아들인데 마음이 고집스럽고 반항적입니다. 우리에게 순종하지 않습니다. 방탕한데다가 술꾼입니다.’ 21. 그러면 그 성의 모든 남자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이도록 하라. 너는 그런 악한 사람들을 너희 가운데서 제거하라. 그러면 온 이스라엘이 그 말을 듣고 두려워할 것이다.” 여러가지 율법들 22. “만약 한 사람이 죽을 죄를 지어서 죽임당해 몸이 나무에 매달렸다면 23. 너는 밤이 다 가도록 그 시체를 나무에 두지 마라. 반드시 바로 그날 그를 묻어 주도록 하여라. 나무에 달린 사람은 누구든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기 때문이다. 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그 땅을 더럽히지 마라.” |
댓글 3
배상필 2023.11.19 21:21
16. 그는 자기 재산을 아들들에게 유산으로 줄 때 사랑하지 않는 아내가 낳아 준 실제 장자를 제쳐 두고 사랑하는 아내의 아들을 장자로 세우지 말라.
비록 사랑하지 않는 아내의 장자일지라도
장자로서 그의 권리를 보장해주라고 합니다.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치우치지 않는 것,
불의를 행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 같습니다.
박창훈 2023.11.19 08:31
“만약 한 사람이 죽을 죄를 지어서 죽임당해 몸이 나무에 매달렸다면 너는 밤이 다 가도록 그 시체를 나무에 두지 마라."
사형받은 죄인에 대해서도 끝까지 하나님께서는 배려를 하고 계십니다.
최종국 2023.11.16 05:32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힘과 돈, 권력으로 인간의 기본권과 안전이 흔들리는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지키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명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