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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느헤미야(Nehemiah) 9 장 최종국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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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9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고백함


1.  그 달 24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모여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머리에 흙먼지를 뒤집어썼습니다.

2.  그리고 스스로 모든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제자리에 선 채로 자기들의 죄와 자기 조상들의 죄악을 고백했습니다.

3.  그들은 또 각자의 자리에서 일어서서 낮 시간의 4분의 1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읽고 또 4분의 1은 죄를 고백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했습니다.

4.  레위 사람인 예수아, 바니, 갓미엘, 스바냐, 분니, 세레뱌, 바니, 그나니가 단상에 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5.  그리고 레위 사람들, 곧 예수아, 갓미엘, 바니, 하삽느야, 세레뱌, 호디야, 스바냐, 브다히야가 백성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모두 일어나서 주 너희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하라! 주의 영광의 이름을 송축합니다. 주께서는 모든 찬송과 찬양 위에 높임을 받으소서.

6.  오직 주만이 여호와십니다. 주께서는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과 그 위에 떠 있는 별무리와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짓고 생명을 주셨으니 하늘의 만물이 주를 경배합니다.

7.  주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주께서 아브람을 선택해 갈대아 우르에서 끌어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8.  그 마음이 주께 신실한 것을 보시고 주께서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그와 언약하셨는데 의로우신 주께서는 주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9.  주께서는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고난받는 것을 보시고 또한 그들이 홍해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10.  표적과 기사를 바로와 그의 모든 대신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교만하게 굴었는지 주께서 아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 주께서 오늘의 명성을 얻으셨습니다.

11.  주께서는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 그들이 마른 땅을 딛고 건너가게 하셨지만 그들을 핍박하는 사람들은 깊은 물에 돌을 던지듯 깊음 속에 처넣으셨습니다.

12.  그들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갈 길을 비춰 주셨습니다.

13.  주께서는 시내 산에 내려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의로운 규례와 참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셨으며

14.  주의 거룩한 안식을 그들에게 알려 주시고 주의 종 모세를 통해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5.  그들이 굶주렸을 때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주셨고 그들이 목말랐을 때 바위에서 물을 내어 먹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 전에 손을 들고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하신 그 땅에 들어가 차지하라고 하셨습니다.

16.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교만하고 목이 곧아져서 주의 계명을 듣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은 순종하지 않고 주께서 그들 가운데 일으키신 기적을 곧 잊었습니다. 그들은 목이 곧아져 거역하고 두목을 세워 종살이하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요, 은혜와 긍휼이 많으며 더디 화내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기에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18.  그들이 자기를 위해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이것이 바로 너를 이집트에서 인도해낸 너희 하나님이다’라고 하며 하나님을 모독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19.  주께서는 주의 큰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떠나지 않고 그 길을 안내했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가는 길을 밝히 비춰 주셨습니다.

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어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주께서는 그들의 입에 만나가 끊이지 않게 하시며 그들이 목말라 하면 물을 주셨습니다.

21.  주께서는 그렇게 40년 동안 광야에서 그들을 돌보셨기에 그들이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옷도 낡지 않고 발도 부르트지 않았습니다.

22.  주께서는 여러 나라들과 민족들을 우리 조상에게 굴복시켜 주셨고 그 영역을 나눠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헤스본 왕 시혼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했습니다.

23.  주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셨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인도하면서 그 땅을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24.  그리하여 그 자손들은 들어가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주께서는 그들 앞에서 그 땅에 살고 있던 가나안 족속들을 굴복시키고 그 왕들과 그 땅 백성들과 함께 다 그들 손에 넘겨줘 그들 마음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25.  그들은 굳건한 성들과 비옥한 땅을 점령하고 온갖 좋은 것들로 가득한 집들과 파 놓은 우물과 포도원과 올리브 나무 숲과 풍성한 과일 나무들을 다 차지했으며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님께서 주신 큰 복을 누렸습니다.

2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불순종했고 주를 거역했습니다. 주의 율법을 뒤로 제쳐 두고, 그들을 주께로 돌이키려고 타이르는 예언자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27.  그래서 주께서 그들을 그 적들의 손에 넘겨 억압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고통 가운데 주께 울부짖으면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큰 긍휼을 베푸셔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시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해 내셨습니다.

28.  그러나 그들은 평안해지면 또다시 주 앞에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때에는 주께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 그냥 내버려 둬 그들을 원수의 지배 아래에 두셨습니다. 그러다가도 그들이 다시 돌이켜 주께 부르짖으면 주께서 하늘에서 듣고 주의 긍휼로 그들을 때마다 구해 주셨습니다.

29.  주께서는 그들에게 주의 율법으로 돌아오라고 경고하셨지만 그들은 교만해 주의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사람이 지키기만 하면 살 수 있는 주의 율법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고집스럽게도 주께 등을 돌려 대고 목을 뻣뻣이 세우고는 도무지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30.  주께서는 수년 동안 그들을 참아 주셨고 주의 예언자를 통해 주의 영으로 그들을 타이르셨지만 그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주는 그들을 이웃 민족들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31.  그러나 은혜와 긍휼이 많은 하나님께서는 그 큰 긍휼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32.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의 언약과 사랑을 지키시는 위대하고 강하고 두려운 하나님이시여, 앗시리아 왕들이 쳐들어온 날로부터 오늘까지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왕자들과 우리 제사장들과 우리 예언자들과 우리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들이 겪은 이 모든 고난을 작은 것으로 여기지 마소서.

33.  우리에게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는 잘못했지만 주께서는 성실히 행하셨습니다.

34.  우리 왕들과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제사장들과 우리 조상들은 주의 율법을 따르지 않았고 주의 계명과 주께서 주신 경고에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35.  그들은 그 나라에 살면서 주가 그들 앞에 두신 넓고 비옥한 땅에서 주가 주신 큰 복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도 않고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36.  그러나 보소서. 우리가 오늘 종이 됐습니다.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그 땅이 내는 과일과 다른 좋은 것들을 먹으라고 주신 그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됐습니다.

37.  우리 죄들 때문에 이 땅의 풍성한 소산이 주께서 우리 죄를 벌하시려고 세우신 이방 왕들의 것이 됐습니다. 그들이 우리 몸과 우리 가축들을 자기들 좋을 대로 다스리니 우리가 너무 괴롭습니다.”


백성들이 서약함


38.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며 우리가 언약을 굳게 세웁니다. 이것을 문서로 남기고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레위 사람들과 우리 제사장들이 서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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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7.27 23:01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며 우리가 언약을 굳게 세웁니다. 이것을 문서로 남기고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레위 사람들과 우리 제사장들이 서명을 합니다.”
    유대인들의 신앙은 출애굽과 바벨론 생활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배상필 2024.7.24 13:15


    31. 그러나 은혜와 긍휼이 많은 하나님께서는 그 큰 긍휼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이 많은 분입니다!

  • 최종국 2024.7.21 06:06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에 결부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역시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늘 돌보시고 인도하시며, 우리가 잘못된 길을 향할 때 하나님게로 돌아오길 원하시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은혜를 묵상하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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