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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 - 욥기(Job) 22 장 최종국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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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성경]제22장


엘리바스가 대답함


1.  그때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꾸했습니다.

2.  “사람이 하나님께 도움이 되겠는가? 아무리 지혜롭다고 해도 하나님께 도움이 되겠는가?

3.  자네가 의롭다는 게 전능하신 분께 어떤 기쁨이 되겠는가? 자네 행위가 흠 없었다고 해서 그분이 무엇을 얻겠는가?

4.  자네가 그분을 경외했기 때문에 그분이 꾸짖으셨단 말인가? 그래서 자네를 심판하신다는 건가?

5.  자네 악함이 큰 것 아닌가? 자네 죄악이 끝이 없는 것 아닌가?

6.  자네는 이유 없이 형제에게 담보를 요구했고 사람들의 옷을 벗겨 버렸네.

7.  또 자네는 지친 사람에게 물을 주지 않고 굶주린 사람에게 빵을 주지 않았네.

8.  권세 있는 사람이 땅을 얻었고 존귀한 사람이 거기 살았네.

9.  또 자네는 과부를 빈손으로 보냈고 고아들의 팔을 꺾어 버렸네.

10.  그렇기 때문에 지금 올가미가 자네를 둘러싸고 있고 갑작스러운 공포가 덮치는 것이네.

11.  아니, 너무 어두워 자네가 앞을 볼 수 없고 홍수가 자네를 덮고 있는 것이네.

12.  하나님께서 하늘 높은 곳에 계시지 않은가? 높은 곳에 있는 별들이 얼마나 높은지 좀 보게!

13.  그런데 자네는 ‘하나님이 어떻게 아시겠나? 그분이 이런 먹구름을 뚫고 심판하시겠나?

14.  빽빽한 구름이 그분을 가려 보실 수 없고 하늘을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우리를 보지 못하신다’고 하니

15.  악인이 밟은 전철을 자네가 밟으려는 것인가?

16.  그들은 때가 되기 전에 끊어졌고 그 기초가 홍수에 쓸려가 버렸네.

17.  그들이 하나님께 ‘우리를 떠나 주십시오’ 했고 ‘전능하신 분께서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했다네.

18.  하지만 그분은 그 집들을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네. 그러나 악인의 계획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네.

19.  의인들은 보고 즐거워하고 죄 없는 사람은 그들을 보고 웃는다네.

20.  ‘우리가 가진 것은 끊어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재물은 불이 삼켜 버렸다’ 할 것이라네.

21.  자네는 그분과 화해하고 맘을 편히 하게. 그러면 자네에게 좋은 일이 올 것이네.

22.  부탁하는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말씀을 자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 두게.

23.  자네가 전능하신 분께 돌아가고 죄악을 자네 장막에서 치우면 다시 회복될 걸세.

24.  황금을 티끌 위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시내의 자갈들 위에 버리게.

25.  그리하면 전능하신 분이 자네 보물이 되고 자네에게 귀한 은이 될 것이네.

26.  그러면 자네는 전능하신 분 안에서 기쁨을 찾게 되고 자네 얼굴을 하나님께로 들게 될 걸세.

27.  자네가 그분께 기도할 것이고 그분이 자네 말을 들으실 걸세. 그리고 자네는 그 서원한 것을 지키게 될 걸세.

28.  또한 마음먹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고 자네의 길에 빛이 비출 걸세.

29.  사람이 낮추어질 때 네가 ‘높여지게 되리라!’고 하지 않은가? 그분은 겸손한 사람을 구원하신다네.

30.  그분은 죄 없는 사람을 풀어 주시니 자네 손이 깨끗하다면 풀려날 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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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4.9.1 07:54

    "그분은 죄 없는 사람을 풀어 주시니 자네 손이 깨끗하다면 풀려날 걸세.”
    엘리바스의 말은 틀리지 않으나, 욥의 고통을 덜어주지는 못합니다.

  • 배상필 2024.8.28 23:08


    4. 자네가 그분을 경외했기 때문에 그분이 꾸짖으셨단 말인가? 그래서 자네를 심판하신다는 건가?
    5. 자네 악함이 큰 것 아닌가? 자네 죄악이 끝이 없는 것 아닌가?

    엘리바스도 욥을 정죄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분께 돌아오라고 합니다.

    죄를 찾아내서 그것으로 죄인을 만들어내는 친구들의 모습.

    어쩌면 이것이 죄를 강조하는 기독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최종국 2024.8.26 10:54

    엘리바스의 주장대로 욥의 고통이 욥의 죄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면, 우리 모두는 욥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우리는 엘리사스와 같이 자신의 교만함은 보지 못하고 남의 허물만을 들춰내려 하지는 않습니까? 누군가의 허물을 들춰내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볼 줄 아는 겸손과 인격을 겸비하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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