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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22 / 섬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김태완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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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섬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찬송가 336‘환난과 핍박 중에도

 

기도

 

말씀 묵상 / ‘사도행전 2743~282

 

개역 개정 :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새번역 :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을 구하려고 병사들의 의도를 막고, 헤엄 칠 수 있는 사람들은 먼저 뛰어내려서, 뭍으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 밖의 사람들은 널빤지나, 부서진 배 조각을 타고 뭍으로 나가라고 명령하였다. 이렇게 해서, 모두 뭍으로 올라와 구원을 받게 되었다. 우리가 안전하게 목숨을 구한 뒤에야, 비로소 그 곳이 몰타 섬이라는 것을 알았다. 섬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주었다. 비가 내린 뒤라서 날씨가 추웠으므로, 그들은 불을 피워서 우리를 맞아 주었다.

 

공동번역 개정 : 그러나 백인대장은 바울로를 살릴 생각으로 군인들의 의견을 꺾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먼저 뛰어내려 육지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은 판자쪽이나 부서진 배 조각에 매달려 육지로 나가라고 명령하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모두 무사히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다. 육지에 무사히 오른 우리는 그 곳이 멜리데라는 섬인 것을 알았다. 그 섬 사람들은 우리를 매우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때마침 비가 내리고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에 그들은 불을 피워놓고 우리를 맞아주었다.

 

해설

 

사도 바울이 탄 배가 난파하기 직전, 병사들은 배에 탄 죄인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짰습니다. 공권력이 상황을 제어하기 힘든 경우에는 기결이든 미결이 든 죄수를 죽이는 것이 규칙이었습니다. 바울은 거친 풍랑에, 또 잔혹한 제도에 의해 죽임에 처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백부장이 바울을 구할 마음으로 자기의 권한 내에서 모종의 조치를 취했음을 알려줍니다. 또 몰타 섬사람은 특별한 친절을 베풀어 바다에서 살아나온 이들에게 안식을 제공합니다.

 

데이비드 테이어스 1세가 그린 몰타에서 바울의 기적(Miracle of St Paul on the Island of Malta)”이란 그림은 마치 두 개의 작품을 겹쳐 놓은 느낌을 줍니다. 한쪽은 바울이 뱀에 물리는 장면이, 한쪽은 마을 사람이 베푸는 환대의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사도 바울의 기적에만 초점을 맞추어 꽤 오랫동안 열광했지만, 이 그림은 바울의 삶에 숨어 있는 많은 도움과 친절이 위대한 기록의 힘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섬에는 바울의 놀라운 기적과 일상의 기적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인류는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힘을 갖게 됐지만 따듯한 인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능력은 상실하고 있습니다. 친절은 인간을 편히 숨 쉬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찬양 세상 모두 사랑 없어

 

마침 기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주님의 도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베풀어주시는 일상에서 풍요로움을 발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주소서.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일상의 풍요로움을 나누게 하소서. 일인자가 보다는 이인자로, 가지려는 자 보다는 나누는 자로, 친절을 받기 원하는 자 보다는 친절을 베푸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일상에서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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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박경옥 2020.3.22 07:29

    아멘

  • 배상필 2020.3.21 10:41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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