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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셋째 주일 / 거기서 나를 만날 것이다. 김태완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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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주일), '거기서 만날 것이다

 

찬송가 338‘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기도

 

말씀 묵상 / ‘마태복음 288~10

 

개역 개정 :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새번역 : 여자들은 무서움과 큰 기쁨이 엇갈려서, 급히 무덤을 떠나, 이 소식을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려고 달려갔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께서 여자들과 마주쳐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다가가서, 그의 발을 붙잡고, 그에게 절을 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 여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가서, 나의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러면, 거기에서 그들이 나를 만날 것이다."

 

공동번역 개정 :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무덤을 떠나 급히 달려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예수께서 그 여자들을 향하여 걸어오셔서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여자들은 가까이 가서 그의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 여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해설

 

한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하고 돌아온 청년들이 자랑스레 이야기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잘 하고 왔다는 자부심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야기 듣고 있던 한 사람이 끼어들었습니다.

 

당신들은 잘못 알고 있어. 당신들이 예수를 전하려고 거기 갔다면 오산이야, 예수님은 애초에 거기 그들과 함께 계셨는데 당신들이 예수를 보러 간 거 지. 예수는 이전부터 거기 있었던 거야.”

 

슬며시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불교 신자인데 세월호 예배에 꾸준히 참석하면서 설교를 듣더니 기독교를 제대로 이해했네요. 예수가 누구이며 어디 있는지 안다면 다 아는 거 맞지요? 그래도 이 사람, 자기는 불교 신자라고 매번 강조합니다.

 

찬양 주님 말씀하시면

 

마침 기도

 

우리와 늘 함께하시고,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알고 계신 아버지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일 먼저 갈릴리, 그 일상의 터전으로 가신 것을 기억합니다. 주님께서 계신 곳은 특별한 시간, 장소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이제 여기서 주님의 뜻과 손길을 알고, 느끼며 예수님의 길을 걸어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 고난과 고독, 절망과 좌절의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도록 우리를 붙잡아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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