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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37<고난주간3> / 차디찬 바닥에서의 탄식 김태완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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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차디찬 바닥에서의 탄식

 

찬송가 147거기 너 있었는가

 

기도

 

말씀 묵상 / ‘이사야 421~7

 

개역 개정 :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새번역 : "나의 종을 보아라.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사람이다. 내가 택한 사람, 내가 마음으로 기뻐하는 사람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가 뭇 민족에게 공의를 베풀 것이다. 그는 소리 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며, 거리에서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할 것이다.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며,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다. 그는 쇠하지 않으며, 낙담하지 않으며, 끝내 세상에 공의를 세울 것이니, 먼 나라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받기를 간절히 기다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셨다. 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셨다.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 주가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고, 너를 지켜 주어서,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할 것이니, 네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감옥에 갇힌 사람을 이끌어 내고, 어두운 영창에 갇힌 이를 풀어 줄 것이다.

 

공동번역 개정 :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주시고 거기 움직이는 것들에게 숨결을 주시는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 야훼가 너를 부른다. 정의를 세우라고 너를 부른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아 지켜주고 너를 세워 인류와 계약을 맺으니 너는 만국의 빛이 되어라. 소경들의 눈을 열어주고 감옥에 묶여 있는 이들을 풀어주고 캄캄한 영창 속에 갇혀 있는 이들을 놓아주어라.

해설

 

예수님!

 

힘없고 가련한 이들 곁에 계시고자 슬픔에 지치고 억압과 착취에 억눌린 이들 곁에 머무시고자 저희 죄인들을 위해 당신의 목숨마저 외면하신 주님!

 

도로공사 대리석 바닥에서 광화문 차디찬 거리 바닥에서 꽁꽁 언 몸 서로 어루만져 보듬으며 따뜻한 안방에서 이 한 몸 뉘여 쉴 수 있는 날을 간절히 소망하는 저희 톨게이트 동지들에게 끊임없는 당신 사랑을 보여주시며 너희가 옳다. 힘을 내어라. 너희가 승리하는 날까지 내가 항상 곁에 있어 주마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들은 또다시 15년 이후 입사자를 갈라치기하는 비열한 공격으로 저희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곁에 있는 동지의 손을 놓고서는 직접 고용도, 6개월의 쓰라린 시간의 투쟁도, 동지의 어깨 안으며 서로 고생했다, 고맙다, 함께여서 이 길을 올 수 있었다하고 서로 위로하며 보듬어 줄 수도 없고 웃으며 동지의 눈을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주님! 도로공사의 비열함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시며 저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어 우리 모두 직접 고용이 되어 저희가 옳았음이 증명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의 손길로 연대의 끈을 이어주신 주님! 그 사랑으로 저희가 오늘도 희망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또 위로받으며 힘찬 용기를 가슴 깊은 곳에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동지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제자리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항상 지켜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수난노동자 | 김정희

 

찬양 기름부으심

 

마침 기도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그분의 삶을 기억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님,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참된 해방과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그 고난 주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이유를 묵상하며,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갈 수 있도록 우리를 성령 충만케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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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배상필 2020.4.8 16:5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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