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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39<고난주간5> / 분단과 불의 김태완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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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분단과 불의

 

찬송가 150갈보리산 위에

 

기도

 

말씀 묵상 / ‘고린도전서 131~8

 

개역 개정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새번역 : 내가 사람의 모든 말과 천사의 말을 할 수 있을지라도, 내게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징이나 요란한 꽹과리가 될 뿐입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줄지라도, 내가 자랑삼아 내 몸을 넘겨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는 아무런 이로움이 없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으며,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으며,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으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언도 사라지고, 2)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사라집니다.

 

공동번역 개정 : 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를 말하고 천사의 말까지 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울리는 징과 요란한 꽹과리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전할 수 있다 하더라도 온갖 신비를 환히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다 하더라도 산을 옮길 만한 완전한 믿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비록 모든 재산을 남에게 나누어준다 하더라도 또 내가 남을 위하여 불 속에 뛰어든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모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를 보고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 사랑은 가실 줄을 모릅니다. 말씀을 받아 전하는 특권도 사라지고 이상한 언어를 말하는 능력도 끊어지고 지식도 사라질 것입니다.

 

해설

 

사랑하는 주님, 고난주간을 맞으며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힘겹게 걸어가신 주님의 아픔을 감히 상상해 봅니다. 주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어린 양과 같이 십자가에 못 박힌 그 큰 뜻을 감히 상상해 봅니다.

 

시기와 질투, 갈등과 싸움이 가득한 남과 북에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양보하고 환대하는 그런 날이 오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스스로 총명하다고 생각하고 주위에서 현명하다고 추켜세움을 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랑과 관용이 넘치는 그날을 바랍니다.

 

자기만의 유익만 구하지 아니하고 한반도의 분단 상황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는 주변 국가들의 한반도 사랑도 소망해 봅니다. 분단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청년 군인도 상하거나 죽지 않고, 생전에 꼭 고향 땅을 밟고 싶어 하는 탈북민들의 애달픔도 살펴 주십시오. 모든 것을 다 잊어도 헤어진 가족의 이름과 얼굴만은 기억하고 싶어 애써 낡은 사진 또 보고 보는 이산가족 어르신들의 눈물도 받아주시옵소서. 배고픔으로 인해, 영양실조로 인해 왜소해지고 합병증에 취약한 북녘의 아이들에게 포만감도 허락해 주시고, 제발 그들이 더 이상 고기와 알을 실컷 먹는 것이 큰 꿈이라고 말하지 않을 그런 날을 주시옵소서.

 

단순히 거대한 정치, 경제, 문화적 단일화, 지리적 통합이 기초한 통일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아이들의 배고픔이 없고, 청년의 때 이른 죽음이 없고, 죽임당한 남편을 애도하는 과부의 눈물이 없으며, 어른의 폭력이 없고 약자의 차별이 없는 상태에 기초한 평화와 통일을 구합니다. 손 놓고 가만히 앉아 주님의 은총만 바라지 않도록, 통일을 위해, 평화를 위해 일하는 저희의 노력들 속에서 주님이 일하시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여지가 있도록 부디 정의로운 길로 인도해 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북한이탈주민 | 최장현

 

찬양 우리 때문에

 

마침 기도

 

하나님 오늘은 성금요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가신 날, 십자가에 달리셔 죽임을 당하신 날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세상을 향한 사랑과 악한 세력을 폭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겸손하게 우리 맘을 내려놓고, 그 아픔과 슬픔 그리고 고통과 고독을 묵상합니다. 그 사랑,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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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0.4.10 17:49

    아멘~

  • 박창훈 2020.4.10 08:14

    아멘

  • 박경옥 2020.4.10 06:4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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