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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대림절 묵상12/ 제도의 벽을 넘어서는 나의 길 | 김태완 | 2020-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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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목), '제도의 벽을 넘어서는 나의 길‘ ▶ 찬송가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 기도 ▶ 말씀 묵상 / ‘마가복음 1장 2절~8절’ 개역 개정 :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2)세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2)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새번역 :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하기를, "보아라, 내가 내 심부름꾼을 6)너보다 앞서 보낸다. 그가 네 길을 닦을 것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의 길을 곧게 하여라'" 한 것과 같이,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서, 죄를 용서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공동번역 개정 : 예언자 이사야의 글에, "이제 내가 일꾼을 너보다 먼저 보내니 그가 네 갈 길을 미리 닦아놓으리라." 하였고, 또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하였는데, 기록되어 있는 대로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 그러면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하고 선포하였다. 그 때 온 유다 지방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에게 와서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외쳤다. "나보다 더 훌륭한 분이 내 뒤에 오신다. 나는 몸을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만한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 해설 카타리나 쉬츠 젤을 아시나요? 아마 루터의 아내 카타리나 폰 보라는 익숙해도 쉬츠 젤은 낯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폰 보라와 마찬가지로 루터의 개혁 신앙에 고무되었고, 루터 부부보다 먼저 교회법을 어기면서 전직 사제인 마티아스 젤과 결혼한 열혈 여성이었죠. 가톨릭 사회에서 경건한 신앙인 여성의 삶은 선택지가 몇 없었습니다. 수녀, 아내, 그리고 독신으로 살면서 직언을 갖되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는 삶이었습니다. 카타리는 세 번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다가 루터의 글을 읽으며 제도 밖 상상력을 펼치게 된 겁니다. ‘영적 계급’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성직자들의 독신 서약이 파행적 성적 타락으로 귀결되는 사례들이 비일비재한데, 그것이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면 사제의 결혼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죠. 마티아스와 카타리나는 함께 동역하는 동안 서로에게 진정한 ‘돕는 베필’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타리나가 간 길은 제도가 허락한 길은 아니었지만, ‘성경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으로서 카타리라는 주체적으로 성경 해석, 찬송가 편집, 목회 서신 등을 집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하고 내가 확신하는 소명의 길을 가지셨나요? 그렇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개신교는 주님 안에서, 성경을 붙잡고, 늘 새롭게 개혁하는 종교이니까요. 무엇보다 이땅에 오신 하나님, 예수님의 행보가 그러하셨습니다. ▶ 찬양 “말씀하시면” ▶ 마침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한 시대의 끝자락과 같은 혼란과 아귀다툼 속에서 신앙의 주체성을 갖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할 나의 길을 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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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창훈 2020.12.10 13:38
아멘!
배상필 2020.12.10 10:14
제도와 관습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귀한 가치로 여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