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화), ‘복음: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 찬송가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 기도

▶ 말씀 묵상 / ‘요한복음 3장 16~18절’

개역 개정 :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새번역 :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동번역 개정 : 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주셨다. 17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 해설

인간 사회는 건강한 자연, 창조적인 문화, 눈부신 과학기술, 따뜻한 정 등과 같은 가치를 추구하면서 온전해지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세상은 갈등과 전쟁이 그치지 않고, 멸망과 파국으로 달려가는 듯합니다. 세상은 모든 것을 구비하는 것처럼 보이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상에 편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거역하는 문화 하나님께 도전하는 세속주의 사상이 여전히 팽배합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이 온전해 질 수 있는 길을 스스로 만들어 보이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시사 우리의 죄를 대속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의 영광 가운데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고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들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왕성하게 펴져나가야 온전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으로 되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믿음 안에 굳게 서 복음의 누룩이 되어야 합니다.

▶ 찬양 “하늘보다 높은 주사랑”

▶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구원의 복음이 이 세상에 가득해질 때까지 이를 증거하는 선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