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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순절 묵상 31 /소명: 게으름에 대한 경계 김태완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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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소명: 게으름에 대한 경계

 

찬송가 330“어둔 밤 쉬 되리니

 

기도

 

말씀 묵상 / ‘데살로니가후서 36~15

 

개역 개정 :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새번역 : 6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령합니다. 무절제하게 살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르지 않는 모든 신도를 멀리하십시오. 7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하는지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서 무절제한 생활을 한 일이 없습니다. 8 우리는 아무에게서도 양식을 거저 얻어먹은 일이 없고, 도리어 여러분 가운데서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수고하고 고생하면서 밤낮으로 일하였습니다. 9 그것은, 우리에게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여러분에게 본을 보여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우리를 본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10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일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하고 거듭 명하였습니다. 11 그런데 우리가 들으니, 여러분 가운데는 무절제하게 살면서, 일은 하지 않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12 이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명하며, 또 권면합니다. 조용히 일해서, 자기가 먹을 것을 자기가 벌어서 먹으십시오. 13 형제자매 여러분,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14 누가 이 편지에 담긴 우리의 말에 복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특별히 조심하여, 그와 사귀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그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십시오. 15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자매에게 하듯이 타이르십시오.

 

공동번역 개정 : 6 교우 여러분,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령합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게으른 생활을 하거나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르지 않는 교우는 여러분이 멀리해야 합니다.7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하는지는 여러분 자신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게으른 생활을 하지 않았고8 아무에게서도 빵을 거저 얻어 먹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여러분 중 어느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밤낮으로 수고하며 애써 노동을 했습니다. 9 그렇게 한 것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요구할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게 우리를 본받게 하려고 스스로 모범을 보인 것입니다. 10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마라." 하는 말을 여러분에게 종종 했습니다. 11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는 게으른 생활을 하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남의 일에만 참견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들립니다. 12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명령하고 권고합니다. 말없이 일해서 제 힘으로 벌어 먹도록 하십시오. 13 교우 여러분,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십시오. 14 우리가 이 편지에 적어보내는 말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이 있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그와 사귀지 마십시오. 그러면 그는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5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는 말고 형제처럼 타이르십시오.

 

해설

 

게으른 선비 책장 넘기기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선비에게 책 읽기는 중요한 일과였습니다. 그런데 게으른 선비는 책 읽기를 귀찮아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책을 얼마나 더 읽어야 하는지 책장만 뒤적입니다. 이 속담은 자신의 일에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게으른 사람을 풍자하기 위한 것입니다. ‘게으름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경계되어야 할 태도로 여겨져 왔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게으름에 대해 경계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에 나태하게 사는 성도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전부터 사도들은 성도들에게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일하기 싫은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도들은 모범을 보이기 위해 사역을 하면서 틈틈이 자신의 생계를 위해 일했습니다. 바울 역시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해서 자신의 양식을 마련했습니다.

 

성도는 신앙생활을 핑계로 일상을 등한시 해서는 안 됩니다.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건강한 신앙인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귀하게 여기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찬양 땅 끝에서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저에게 맡기신 일들을 귀하게 여겨 마치 주님께 하듯 열심히 하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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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1.3.26 21:00

    아멘!

  • 배상필 2021.3.24 19:20

    일을 주신 하나님, 일을 통해 생계를 꾸려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최종국 2021.3.24 11:18

    자신에게 주어진 일상을 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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