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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순절 묵상 24 김태완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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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사순절 묵상 24

 

'말씀의 생기

 

찬송가 288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기도

 

말씀 묵상 / “에스겔 371~2, 7~14

 

개역 개정 :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13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새번역 : 1 주님께서 권능으로 나를 사로잡으셨다. 주님의 영이 나를 데리고 나가서, 골짜기의 한가운데 나를 내려 놓으셨다. 그런데 그 곳에는 뼈들이 가득히 있었다. 2 그가 나를 데리고 그 뼈들이 널려 있는 사방으로 다니게 하셨다. 그 골짜기의 바닥에 뼈가 대단히 많았다. 보니, 그것들은 아주 말라 있었다.

 

7 그래서 나는 명을 받은 대로 대언하였다. 내가 대언을 할 때에 무슨 소리가 났다. 보니, 그것은 뼈들이 서로 이어지는 요란한 소리였다. 8 내가 바라보고 있으니, 그 뼈들 위에 힘줄이 뻗치고, 살이 오르고, 살 위로 살갗이 덮였다. 그러나 그들 속에 생기가 없었다. 9 그 때에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사람아, 너는 생기에게 대언하여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렇게 일러라. '나 주 하나님이 너에게 말한다. 너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불어와서 이 살해당한 사람들에게 불어서 그들이 살아나게 하여라.'" 10 그래서 내가 명을 받은 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 속으로 들어갔고, 그래서 그들이 곧 살아나 제 발로 일어나서 서는데, 엄청나게 큰 군대였다. 11 그 때에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사람아, 이 뼈들이 바로 이스라엘 온 족속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뼈가 말랐고, 우리의 희망도 사라졌으니, 우리는 망했다' 한다. 12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백성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무덤 속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너희를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겠다. 13 내 백성아, 내가 너희의 무덤을 열고 그 무덤 속에서 너희를 이끌어 낼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4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서 너희가 살 수 있게 하고, 너희를 너희의 땅에 데려다가 놓겠으니,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나 주가 말하고 그대로 이룬 줄을 알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공동번역 개정 : 1 야훼께서 손으로 나를 잡으시자 야훼의 기운이 나를 밖으로 이끌어내셨다. 그래서 들 한가운데 이끌려 나가보니 거기에 뼈들이 가득히 널려 있는 것이었다. 2 그분이 나를 그리로 두루 돌아다니게 하셨다. 그 들바닥에는 뼈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것들은 모두 말라 있었다.

 

7 나는 분부하신 대로 말씀을 전하였다. 내가 말씀을 전하는 동안 뼈들이 움직이며 서로 붙는 소리가 났다. 8 내가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뼈들에게 힘줄이 이어졌고 살이 붙었으며 가죽이 씌워졌다. 그러나 아직 숨쉬는 기척은 없었다. 9 야훼께서 나에게 또 말씀하셨다. "숨을 향해 내 말을 전하여라. 너 사람아, 숨을 향해 내 말을 전하여라. '주 야훼가 말한다. 숨아, 사방에서 불어와서 이 죽은 자들을 스쳐 살아나게 하여라.'" 10 나는 분부하신 대로 말씀을 전하였다. 숨이 불어왔다. 그러자 모두들 살아나 제 발로 일어서서 굉장히 큰 무리를 이루었다. 11 그러자 그분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이 뼈들은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다. 뼈는 마르고, 희망은 사라져 끝장이 났다고 넋두리하던 것들이다. 12 이제 너는 이들에게 나의 말을 전하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무덤을 열고 내 백성이었던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올려 이스라엘 고국 땅으로 데리고 가리라. 13 내가 이렇게 무덤을 열고 내 백성이었던 너희를 무덤에서 끌어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 14 내가 너희에게 나의 기운을 불어넣어 살려내어 너희로 하여금 고국에 가서 살게 하리라. 그제야 너희는 나 야훼가 한번 선언한 것을 그대로 이루고야 만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야훼가 하는 말이다.'"

 

묵상

 

마이클 손더스는 1994년 시카고에서 발생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친구 2명과 함께 40년형을 선고받고 17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201111월 피해자 시신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되는 진범이 발견되며 그 결백이 입증되어, 보상 합의금으로 6천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출소후 억울한 처지의 수감자의 무죄입증을 도왔고, 학교에 진학하여 공부할 계획도 있었으나 42세의 나이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MBN.2021.6.26.).

 

마른 뼈와 같은 메마른 삶의 마지막은 비참함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에스골 골짜기에 세우고 마른 뼈를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른 뼈를 향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대로 대언 하여 살아나게 하고, 생기를 향하여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고 합니다(9).

 

우리와 함께 사는 많은 사람들은 겉으로는 살아 있으나 마른뼈와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행복은 돈, 명예, 권력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행복은 오직 이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날 때 채워집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 그들에게 들어가야만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없는 것에서 있게 함입니다. 이처럼 마른 뼈와 같은 오늘의 상황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기의 역사를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와 사망 권세와 싸워 구원의 첫 열매가 되신 것처럼 우리들도 예수 생명의 역사를 일으켜야합니다. 죄의 감옥에서 해방되어 참 행복을 누리도록 도와야 합니다.

 

찬양 꽃들도

 

오늘의 기도

 

주님, 진리를 모르고 메마른 땅과 같이 완악해진 우리의 마음과 삶을 온전케 하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생명의 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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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3.3.22 15:48


    메마른 영을 새롭게 하소서!

  • 최종국 2023.3.22 05:48

    행복은 창조하신 하나님을 만날 때 채워집니다

  • 박창훈 2023.3.21 17:5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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