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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순절 묵상 27 김태완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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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사순절 묵상 27

 

'죽음과 슬픔

 

찬송가 546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기도

 

말씀 묵상 / “요한복음 1139~44

 

개역 개정 :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새번역 : 39 예수께서 "돌을 옮겨 놓아라" 하시니,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다가 말하였다. "주님, 죽은 지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 40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네게 말하지 않았느냐?" 41 사람들이 그 돌을 옮겨 놓았다.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42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해서입니다. 그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43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에,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외치시니, 44 죽었던 사람이 나왔다. 손발은 천으로 감겨 있고, 얼굴은 수건으로 싸매여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서, 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공동번역 개정 : 39 예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그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고 말씀 드렸다. 40 예수께서 마르타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시자 41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2 그리고 언제나 제 청을 들어주시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여기 둘러선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주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43 말씀을 마치시고 "라자로야, 나오너라." 하고 큰소리로 외치시자 44 죽었던 사람이 밖으로 나왔는데 손발은 베로 묶여 있었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겨 있었다.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주어 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묵상

 

영국 세인트조지 런던대학 연구팀은상심과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를 배우자나 연인의 사망을 경험한 60세 이상 성인 3만여명과 그렇지 않은 또래 8만 명의 심혈관 질환 여부를 분석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을 경험한 집단에서 1만 명당 16명 비율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을 경험했으나, 반대그룹은 1만 명당 8명이었습니다(아시아경제, 2018,5.4).

 

죽음과 슬픔은 사람이 피할 수 없는 어려움입니다. 예수님의 친구와 같았던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들어 간지 나흘이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시며 그를 깨우러 가자고 하셨습니다(11:11). 그리고 무덤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신 후 큰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니 그가 일어나 나오는 표적이 일어났습니다.

 

죽음은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지만, 말씀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과 상황들을 향하여 말씀하시면 놀라운 생명의 역사와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린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불안과 슬픔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적어도 우리에게 주신 믿음은 영원한 생명에 대한 것입니다.

 

이 영생은 죽어도 죽지 않는 신비이며, 이 진리를 깨달으면 죽음만도 못한 어려움, 고난, 슬픔의 문제들은 우리를 어렵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나 우리 생명은 빼앗을 수 없습니다.

 

찬양 생명 주께 있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함께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죽을 것같은 어려움 속에서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다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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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3.3.25 10:32


    죽어도 죽지 않는 신비, 영생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 박창훈 2023.3.24 11:50

    아멘!

  • 최종국 2023.3.24 07:46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도 불안과 슬픔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갈때 예수님을 의지 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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