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7. (금)​ 사순절 제3일

｜​본문: 예레미야 6장 22-26절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베드로는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라며 고난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으셨다는 사실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 삶 속에서 그 고난의 본을 따르라고 촉구합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단순한 구원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따라야할 삶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고난 속에서도 죄를 범하지 않으셨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22-23절). 우리도 고난 중에도 예수님을 본받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순절은 고난의 본을 따르며, 예수님과 더욱 깊이 동행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그분의 삶을 깊이 묵상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작고 사소한 일에서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사랑과 인내를 실천합시 다. 억울한 일에도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도록 맡기는 오늘 하루를 살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예수님을 본받아 사랑과 인내를 실천하게 하소서.

출처: 2025년 사순절 묵상 40일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