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1. (금)​ 사순절 제15일

｜​본문: 요한복음 14장 6-7절

｜​​찬송: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능동태보다는 수동태에 가깝습니다. 우리에게 먼저 손을 내미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이 신앙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참된 신앙은 내 믿음이 아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행동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에 올바르게 응답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과연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성경은 이 질문에 관한 답이 예수님께 있음을 알려줍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길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길을 가다 보면 간혹 길을 잃을 수도 있지만, 그럴 때는 길을 물어야합니다.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 죄 중 에 헤매이는데 사랑의 왕 내 목자 예수 나를 집으로 인도하네. 진실로 선함과 그 인지하심이 날마다 함께 하시리라."라는 찬양 가사처럼 우리 예수님은 모든 인생의 바른 길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진리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진리인 예수님을 만나야 삶의 모든 거짓과 허상을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 살아갈 때, 영원한 생명으로인한 풍성한 삶을 얻게 됩니다.

인생의 어려운 문제 가운데 있는 나에게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어주심으로 해답을 주십니다. 이제 내가 응답할 차례입니다.

｜​오늘의 기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

출처: 2025년 사순절 묵상 40일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