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순절 묵상21 <예수님의 본을 따라 겸손과 섬김을 살라> | 황지혜 | 2025-0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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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0:43-45절 개역개정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025. 3. 22. (토) 사순절 제16일 |본문: 요한복음 20장 22절, 사도행전 1장 8절 |찬송: 189장 진실하신 주 성령 |섬김은 큰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친절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소박한 마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섬김은 결코 거창하거나 힘든 일이 아닙니다. 주변에 대한 관심과 작은 친절이면 충분합니다. 섬김은 자선 행위가 아닙니다. 주는 행위나 동정적이고 감정적인 관계를 전제로 하지 않습니다. 종적인 관계가 아닌 수평적 횡적관계로, 더불어 사는 파트너십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섬기러 오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섬기셨습니다. 더 나아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대속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세상은 머리가 되고 으뜸이 되라고 하는데 예수님은 오히려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고 하십니다. 모든 관계의 핵심은 섬김에 있습니다. 배려와 소통은 곧 섬김 입니다. 섬김을 통해서 사람과 마음을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섬김의 삶을 살면 공감 능력이 자라납니다. 공동체 안에서 자리 다툼을 하기 시작하면 시험에 듭니다. 그러나 서로 섬기는 종의 자세를 지니면 평화가 임합니다. 섬김은 단순히 깨달음이 아닙니다. 섬김은 구체적인 실천이며 행동입니다. 속한 공동체 안에서 나는 어디에 자리합니까? 예수님의 영광에 동참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셨던 섬김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본을 따라 겸손히 낮은 자리에서 섬김의 삶을 살게해주소서! 출처: 2025년 사순절 묵상 40일의 여정 |
댓글 2
박창훈 2025.3.30 07:15
아멘!
최종국 2025.3.28 19:02
공동체 안에서 섬김의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