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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 예배 (박창훈 목사)설교말씀 요약 박경옥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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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훈목사

요한복음 13장 1~7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다.

 

요한복음 1장에서 12장까지를 전반부로 볼 수 있는데  예수님의 7가지 표적을 선발해 소개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고자했고 오늘 말씀 13장부터는 예수님께서 마지막 순간이 다가옴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뜩별히 당부하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세족식이라고 잘 알려진 이 말씀은 유월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예수님 자신이 진정한 이스라엘, 즉 교회를 위한 어린 양, 세상 죄를 지고가는 어린 양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비장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아는자각과 긴박갚, 간절함의 행동인 이 세족식을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는 말씀으로 시작하심으로 우리가 의식하고 헤아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훨씬  더 방대한  마음으로 사랑하심을 표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셔야 했습니다. 자신이 아버지께로부터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세와 바로 자신이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자기를 낮추신 하나님이라는 정체성과 죽기까지 복종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시는 사명까지를 다 설명하셔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발 씻기기는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최고의 순간에 가장  낮아지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섬김이며 겸손이고 비천함이셨습니다. 그저 양보와 미덕과 아를다움을 보여 주거나 인정받고 보상받고 상 받기 위한 처세술의 수단으로서의 섬김, 겸손, 비천과 낮아짐이 아닙니다.  

 

섬김, 겸손 비천과 낮아짐 그 자체가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며 하나님 나라며 그것이 이미 보상이며 상급인 것입니다. 친밀함이며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겠다는 분명한 약속이며 변치않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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