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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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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누가복음18:6-8절 개역개정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1월 17일

 

하나님의 때는 우리의 생각대로 오지 않습니다. 한 번에 성냥불을 켜지 못하면 거듭 시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지만 우리가 마음으로 정한 시간에 정확히 응답해 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하면, 우리의 시간과 장소에 일치하지는 않을지라도, 그분께서 반드시 당신의 모습을 계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내와 굳은 결심으로 기도생활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부싯돌이나 철, 유황 같은 것으로 불을 붙이던 옛날에는 거듭되는 시도 끝에 불을 얻었습니다. 불이 붙을 때까지 수십 번을 때리고 마찰시켜서 마침내 성공하면 그야말로 고맙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하늘의 거룩한 것들에 대해서도 우리는 이처럼 희망과 인내를 발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믿음으로 말하자면 부싯돌이나 철의 경우보다 성공확률이 한결 높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기반이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절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시간은 오고, 사실 올 때가 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쯤에는 이미 와 있는 것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며, 왕께서 응답을 지체하신다 하여 간청을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부싯돌을 거듭 쳐서 불꽃을 일으키되, 잊지 말고 부싯깃을 준비하십시오. 곧 불이 붙습니다.

올바른 뜻으로 아뢰었는데 영원히 응답되지 않는 기도라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있다고 나는 믿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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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1.11.21 16:36


    "올바른 뜻으로 아뢰었는데 영원히 응답되지 않는 기도라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에 있다고 나는 믿지 않습니다."

    아멘!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능력과 그분의 신실하심에 기초합니다.

  • 박창훈 2021.11.18 16:51

    "하나님의 자비의 시간은 오고, 사실 올 때가 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 쯤에는 이미 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의 마음에 임재하고 계심을 고백할 수 있기 원합니다.

  • 최종국 2021.11.16 17:35

    하나님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을 오늘날에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 찾으시는 기도자는 하나님께 의뢰하는 태도를 지닌 사람, 그리고 하나님의 응답의 때가 길어질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끝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바라기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기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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