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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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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편37:5절 개역개정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제공: 대한성서공회

11월 21일

 

무슨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그분 손에 온전히 맡기십시오. 이렇게 해야 오늘날 세상에 가득한 혼란과 갈등과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시련 가운데 있거나 일상의 업무를 수행중이거나, 어떤 일을 앞에 두고 있으면 아버지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분께 소상히 알리고, 그 짐을 맡기 십시오. 그 순간 여러분은 그 일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잊을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조용히 여러분의 일에 힘쓰며, 그분 아니시면 여러분의 문제 담당할 이 없음을 깨달아 가시기 바랍니다. 근심을 맡기되, 여러분 자신도 그 근심과 함께 한 덩어리의 짐으로 꾸려서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작은 신뢰의 울타리로

오늘을 둘러쳐서

그 안에 사랑하는 일 채우고

거기서 머물자. 

울타리 너머 내일 일랑

쳐다보지 말자.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오는 것 

감당하게 하신다, 기쁨이든 슬픔이든.

- 메리 버츠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이 아니면 그 분께 길을 맡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맙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길을 맡길 수 있는데, 우리 마음에 좋은 길이 아니라는 의심이 아무리 작게라도 들기만 하면 믿음이 그 길을 강력히 반대할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게다가 여호와께 길을 맡기는 이 과정은 지속적이어야지 한두 번의 행위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맡긴 그 길 인도하시는 그분께서 아무리 엉뚱한 곳으로 데려 가시더라도, 설령 벼랑 끝까지 데려가시더라도 결코 그분의 인도하심 마다하고 혼자서 길 찾아보겠다고 돌아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기꺼이 모든 길을 맡기고 그분께 의견을 구합니까?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견해와 습관을 면밀히 검토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하나님께서 당연히 허락하셨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 화를 내며 안달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길을 진정으로 하나님께 맡겨 그분 앞에 두고 온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그 길을 가져가기는 했지만 거기 두지 못하고 도로 들고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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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1.11.24 16:24

    "그분 아니시면 여러분의 문제 담당할 이 없음을 깨달아 가시기 바랍니다."
    맡긴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마음에 두고 아파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마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 배상필 2021.11.21 19:38


    살다보면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취업, 결혼, 진학 등등.
    우리가 최선의 노력을 할지라도 우리의 수고 만큼 결과를 얻기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녀의 삶의 문제들은 부모로서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손을 벗어나는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을 짊어지고 살기에는 그 무게가 너무 큽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는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 최종국 2021.11.20 18:06

    세상살이의 어려움과 관계의 어려움.. 내 뜻대로 되지 않을때의 답답함!
    나의 삶의 운전대를 내가 잡고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든 해보려는 고집때문에 그런 어려움들이 더 힘들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앞에 계신 하나님을 푯대삼고, 나와 동행해주시는 예수님과 함께 간다면 삶의 가는 길을 바르게 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때로는 무너지고, 때로는 저의 의가 솟이 날지라도 계속하여 회개하고, 하나님과 소통함으로 바른 길을 찾길 소망합니다.
    또한 빛의 길을 따라감으로 어둠에 들지 않기를 주님께서 붙들어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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