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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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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9:23절 개역개정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5월 12일

 

능치 못할 일이 없다 해서 구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손쉽게 이루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늘 여러분에게 믿음의 길을 가르치려고 하시기 때 문입니다. 믿음의 삶을 위해서는 믿음의 시련, 믿음의 단련, 믿음의 인내, 믿음의 담력 등을 비롯한 여러 영역의 배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여러 단계를 거쳐서야 믿음의 최종적인 결과, 말하자면 믿음의 승리를 확인하게 될 것입 니다. 고난을 극복하는 능력은 믿음의 단련을 견디어 냄으로써 계발됩니다. 하나님께 간구를 드렸음에도 응답이 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분의 말씀을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눈이나 감정이 보고하는 것으로 인해 말씀에서 이탈하면 안 됩니다. 말씀에 든든히 서게 되면 우리의 능력과 경험이 쌓이고 깊어집니다. 믿음의 자세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모순되어 보이는 일들이 눈앞에 있더라도 믿음에 굳건히 서면 우리는 모든 면에서 점차 강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의도적으로 응답을 늦추시는데, 사실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 주시는 것만 응답이 아니고 이와 같이 늦추시고 연기하심 그 자체도 우리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그분께서는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 어느 누구의 삶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는 처음에는 크지 않았으나 믿음의 단련을 통해 큰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단련을 통해서야 그들은 하나님께서 불러 맡기는 일에 준비된 자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요셉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께서는 그를 이집트의 권좌에 합당한 인물로 훈련시키고 계셨습니다. 시편 105:19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그를 단련한 것은 고생스러운 옥살이가 아니라 “주의 말씀” 이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에 하나님께서, 형제들보다 높은 지위에 오를 것 이라며 그의 가슴에 심어 주신 말씀이 언제나 그의 앞에 있었습니다. 그는 죄가 없었음에도 여전히 옥에 갇혀 있었고, 또한 투옥되자마자 석방되어 나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빛나는 인생의 성취를 점점 더 불가능하게 하는 고비를 만날 때도 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이러한 고비는 영혼의 시련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성숙과 발전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석방 소식이 떨어졌을 때, 그는 이미 자신의 그릇된 형제들을 상대하는 복잡 미묘한 일에 온전히 준비된 자로 나설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이 일을, 하나님 외에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랑과 인내로써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반드시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경험처럼 힘든 고난도 없 을 것입니다. 그분께서 장차 시행하실 약속을 말씀하셨는데, 그 약속이 성취 될 기미도 없이 날이 가고 또 가도록 기다린다는 것은 진정으로 힘든 일입니 다. 하지만 바로 이 믿음의 단련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는 알 수 없 는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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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2.5.15 09:45


    "믿음의 삶을 위해서는
    믿음의 시련,
    믿음의 단련,
    믿음의 인내,
    믿음의 담력 등을 비롯한
    여러 영역의 배움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삶의 여정이 쉬운 길은 아니지만
    이 길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임을 믿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이 길을 갈 때
    이 길 끝에서 하나님이 두 팔을 벌려 우리를 안아주시리라 믿습니다!

  • 박창훈 2022.5.14 21:54

    "바로 이 믿음의 단련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형들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가 있었던 요셉처럼, 고난의 끝에는 우리의 삶에 결정적인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 최종국 2022.5.11 16:27

    혹 삶의 자리에서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만을 믿기를 바랍니다. 우리앞을 가로막고있는 크고 작은산들이 사라지는 기적이 믿음으로 행하는 우리들에게 일어 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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