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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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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고린도전서1:5절 개역개정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제공: 대한성서공회

6월 12일

 

어떤 재난으로 인해 비상한 결단의 기도에 돌입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재난이 잊혀진 뒤로도 오랫동안 남아서, 불현듯 그들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준 축복 같은 선물을 본 적이 있습니까?

내 경우는 지난봄에 겪은 폭풍우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폭풍우 였습니다. 번개가 천둥의 위력과 함께 구름을 찢고 나오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온 하늘이 칠흑처럼 어두웠습니다. 비바람은 또, 하늘에 구멍이 났다고 할 만큼 거세고 줄기찼습니다.

처참함도 그런 처참함이 없어서, 그토록 거대한 참나무들이 뿌리째 뽑혀나갔고, 구석구석에 숨은 거미집도 남아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에, 번개가 사라지고 천둥소리도 멈췄으며 비도 그쳤습니다. 서풍이 부드러운 숨결처럼 일더니 검은 구름을 서서히 쫓아냈습니다. 그렇게 물러나는 폭풍 구름의 빛나는 어깨와 목에 무지개 목도리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구름은 나를 돌아다보며 웃고는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폭풍우가 지나가고 여러 주 후에 온갖 향기로운 꽃들이 들판을 채웠습니 다. 여름내 풀밭은 짙어만 갔고 시냇물은 흘러넘쳤으며, 나무들은 우거진 녹음으로 한결 더 평화로운 그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폭풍이 왔기 때문입니다. 비록 지상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그 폭풍과 무지개와 비를 잊었을지라도, 이 모든 것은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여정, 약속의 땅까지 가는 그 여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결국은 무사한 여정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인도에서는 폭풍으로 인해 금광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폭풍으로 인해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광산을 발견하는 경우는 왜 없겠습니까?

 

비가 오느냐, 작은 꽃아?

비를 즐거워하라. 

볕이 지나치면 네가 마를 뿐

해는 늘 다시 나올 테니.

지금은 검은 구름 덮였지만 

그 구름 뒤에서 푸른 하늘 빛나지 않느냐.

 

지쳤느냐, 여린 마음아?

고통을 즐거워하라. 

슬픔 속에서 향기로운 것들 자란다.

빗속의 꽃처럼, 

하나님 지키시니 네게 햇빛 비치리라, 

구름이 제 할 일 마치고 갈 그때에,

 

-루시라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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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배상필 2022.6.12 23:47


    5. that in everything you were enriched in Him, in all speech and all knowledge,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말과 지식에 풍족하게 되는 것.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말과 지식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 박창훈 2022.6.12 09:18

    "폭풍우가 지나가고 여러 주 후에 온갖 향기로운 꽃들이 들판을 채웠습니 다."
    인생의 폭풍우를 지내야 그 향기를 낸다는 것을 늘 기억하기 원합니다.

  • 최종국 2022.6.11 19:19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의 소망을 품고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우리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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