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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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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4:27절 개역개정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6월 13일

 

화가 두 사람이 한번은 각자 생각하는 안식을 그림으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화가는 멀리 보이는 산들 한가운데 자리잡은 조용한 호수를 그렸습니다. 두 번째 화가는 빠르고 거침없는 붓질로 거대한 폭포를 그렸습니다. 폭포 아래쪽에는 가느다란 자작나무 한 그루가 끝없이 부서지는 수면을 향해 휠 듯이 서 있었고, 그 나뭇가지에 얹힌 둥지에는 물보라에 다젖은 울새 한 마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은 정체와 정지를 표현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그림은 안식을 그려 냈습니다. 세상에서 그리스도만큼 험난한 인생을 산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외적으로 보자면 그분의 삶은 그토록 험했습니다. 격동에 소요, 소요에 격동, 이 끝도 없는 파도가 그분께 몰아닥쳤는데, 그 지친 육신을 마침내 무덤에 누이실 때까지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내적인 삶은 유리바다처럼 잔잔했고 언제나 거기에는 깊은 평화가 있었습니다

누구라도, 어느 때든지 그분께 가기만 하면 안식을 찾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거리에서 밀고자들이 뒤쫓는 상황에서도 그분은 제자들에게 돌아서서 마지막 유산 가운데 하나를 내보이셨습니다. “나의 평안." 안식은 우리가 교회에 있을 때 생기는 경건한 느낌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 것은 하나님 안에 깊고 견고하게 뿌리내린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평화입니다.

 

나의 평안을 주노라, 너 슬플 때, 

고요와 믿음과 나의 위로를.

 

나의 평안을 주노라, 네 기도 듣는 이 없어 보일 때,

내 약속이 그 속에 있음을 알라.

 

나의 평안을 주노라, 너 혼자 외로울 때, 

나이팅게일의 노래는 밤에 가장 아름답나니.

 

나의 평안을 주노라, 모든 것 잃었을 때,

영광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니.

 

나의 평안을 주노라, 적들이 비난하려 할 때 

그 치욕으로 나를 향한 너의 사귐 깊어지리니.

 

나의 평안을 주노라, 고통의 땀방울 쏟아 낼 때,

내가 먼저 이마에 핏방울 쏟았나니.

 

나의 평안을 주노라, 둘도 없는 친구들이 너 버릴 때,

이 평안 사랑이 되어 그들 위해 기도하리니.

나의 평안을 주노라, 네게 남은 것 죽음뿐일 때,

내게로 오는 길은 그 십자가뿐이니.

 

-L,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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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박창훈 2022.6.18 21:57

    "격동에 소요, 소요에 격동, 이 끝도 없는 파도가 그분께 몰아닥쳤는데, 그 지친 육신을 마침내 무덤에 누이실 때까지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내적인 삶은 유리바다처럼 잔잔했고 언제나 거기에는 깊은 평화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평안을 늘 지니며 살기 원합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 배상필 2022.6.12 23:50


    예수님의 평안.

    그것은 인생의 폭풍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누리는 평안이라고 생각됩니다.

    폭풍 가운데 있지만 그것이 두렵지 않은 인생.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은
    흥미진진한 모험이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 최종국 2022.6.12 16:20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평강은 세상에 없는 것이요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실한 증거요 소중한 선물입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를 의뢰함으로 큰 평강 가운데 인도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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