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기도나눔

  • 홈 >
  • 교육/훈련 >
  • 성경공부/기도나눔
성경공부/기도나눔
7월 7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최종국 2022-07-06
  • 추천 0
  • 댓글 3
  • 조회 335

http://unduk.or.kr/bbs/bbsView/19/6110812

[성경본문] 이사야49:2절 개역개정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제공: 대한성서공회

7월 7일

 

캘리포니아 해안의 페블 비치는 아름다운 조약돌로 유명합니다. 성난 물결이 끝없이 밀려와 해변의 바위를 때리며 노호합니다. 이 돌들은 무자비한 파도의 두 팔에 단단히 걸려들었습니다. 돌들은 휩쓸리고 구르고 서로 마찰하며,해안 절벽의 날카로운 단면에 갈립니다. 이 마찰의 과정은 밤낮없이 무자비하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떠합니까?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둥근 돌을 줍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그들은 이 돌들을 장식장에 진열하거나 집안을 꾸미는 데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해안에서 조금 위쪽으로 절벽 돌출부 일대에 아주 조용한 만이 있습 니다. 큰바다 쪽으로 드러나 있지 않고, 폭풍도 들이치지 않으며, 언제나 햇볕 이 쏟아지는 이곳의 백사장은 관광객들이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무수한 자갈 들로 덮여 있습니다.

왜 이 백사장의 돌들은 그 많은 세월 동안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았습니까?

파도의 격동과 연마의 과정을 겪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침잠과 평화가 이 돌 들을 늘 같은 상태로 놓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돌들은 거칠고 광택이 없으며 아름답지도 않은데, 빛나는 아름다움은 오직 역경의 결과이니 그럴 수밖 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들어가서 채워야 할 자리를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그 자리에 맞는 모양으로 만드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계시니, 그 일에 준비된 자 될 때까지 우리를 연마하시도록 맡겨야 하겠습니다.

 

오, 타격이여! 오, 상처여!

이 연약한 마음을 찌르는구나.

하지만 너는 하나님의 작품에 쓰이는

장인의 도구가 아니더냐?

 

하나님의 보석은 거의가 눈물의 보석이니..

 

    추천

댓글 3

  • 박창훈 2022.7.12 14:43

    "그분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계시니, 그 일에 준비된 자 될 때까지 우리를 연마하시도록 맡겨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연마의 때를 견딜 수 있는 인내와 지혜도 함께 간구합니다.

  • 배상필 2022.7.6 21:33


    세상의 파도와 거친 풍파에 다듬어진 조약돌처럼
    우리의 인생도 모난 곳이 없고 매끈하게 다듬어질 수 있다면.

    그러면 그 인생도 보석같이 빛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손길로 다듬어진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

    주님을 닮아가길 소망합니다.

  • 최종국 2022.7.6 16:14

    하나님은 온 열방 가운데 구원의 복음이 전파 되기를 원하시고, 이를 위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방의 빛이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자,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본질적인 사명임을 잊지 않고 구원의 복된 소식을 오늘도 세상에 전하는 거룩한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7월 8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3] 최종국 2022.07.07 0 307
다음글 7월 6일 묵상 -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카우만 여사) [3] 최종국 2022.07.05 0 307